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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글) 고 현원학 생태교육연구소장님을 떠나보내며

제주도의 자연 생태 보전과 환경교육에 헌신해 온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이 지난 22일 향년 6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 현원학 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주도는 보물섬이 된다"고 처음으로 예언하기도 했다,지난 2012년 설립된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한 현 소장은 한라산과 오름, 곶자왈, 습지 등 제주 자연자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전하는 연구를 주도했으며 특히 도민 환경교육과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운영에도 앞장서며 생태 보전의 실천적 기반을 넓힌 인물이다본지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윤용택 제주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의 추...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락·붕괴·화재 등 주요 재해 위험 요인과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고정 여부 ▲추락방지망,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 조치 ▲비상연락망 구축 및 연휴기간 순찰·경비체계 유지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공사장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
“기후위기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건강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이웃과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제주 포함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설에 전달한 겨울이불 5800여 채와 함께 올해만도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19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제주시 오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주도와 제주도 광역치매센터는 26일 오후 2시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치매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개소 이후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치매 진단·치료 및 돌봄의 패러다임 변화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박준혁 센터장의 ‘치매 진단 및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실장의 ‘지역사회 치매 돌봄이 나아갈 방향’ 등 주제발표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이도2동통장협의회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도2동통장협의회 회원은 본회의 의사일정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체험했다.이날 의정체험에서 1일 도의원이 된 통장협의회 회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물론 이도2동 지역 관심사인‘구남마을 내 주요 도로변 보행자 전용 인도 개설 건의안’을 직접 본회의에 상정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7. 입안은 쓰지만, 마음만은 달콤하게 물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2050년까지 인간이 바다에 미치는 영향이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는 경고 비료 유출과 같은 과도한 영양소로 인해 발생하는 부영양화는 조류의 번식을 유발하여 물속의 산소를 고갈시키고 물고기와 기타 해양 생물을 죽이는 '죽음의 구역'을 유발한다.바다는 오랫동안 인간의 생명을 지탱해 왔지만,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의 새로
파주시가 경기 북부의 젊은 성장도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도시 반열에 올라선 파주시는 이후로도 꾸준히 인구가 늘어 올해 9월 기준 총인구가 벌써 54만 명을 넘어섰다. 무엇보다도 30-40대의 젊은 연령층이 파주의 인구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전국적인 저출생 기류의 한가운데서도 유독 파주시에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데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 노선 개통을 비롯한 교통 기반 시설이 확대되면서 파주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3일 민속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진흥원은 제주도 출연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와의 상행을 위해 이도2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1인 가구 40세대에명절 제수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제수용품은 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에서 구매한 수산물과 축산물 등으로 구성했다.고병기 원장은 “앞으로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한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파주시 천호목장이 출품한 젖소 ‘덕현 킹덕 사이드킥 641호-ET’가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특히 아비 ‘왈넛론 사이드킥’과 어미 ‘덕현 GW 앳우드
제주지역 5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30%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도내 전통시장 5곳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오일장 운영 일정에 따라 참여 시장 확대를 건의해 당초 4개소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화북종합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환급행사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서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기존 유형별 기준이 없어짐에 따라 최우수 등급의 기준이 90점에서 92점으로 상향 조정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 5개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전년도와 동일하게 6개 분야 11개 항목 대상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ESG경영 선포 및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 기관장 주도의 실행의지, ▲의료계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보호조치 진행 상황을 24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만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침해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명 중 28만명은 일부 ‘키인 거래’에서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롯데카드는 가운데 19만명에 대해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해지 등 보호조치가 완료됐다. 전체 유출 고객 기준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 23일 구속됐다. 통일교 71년 초유의 사태로 정당 정치에 관여해 자신의 美원정도박 의혹 등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화 전관 변호사 등을 선임한 한학자 총재는 지난 22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변호인단 14명과 함께 했다. 특별검사팀 검사보다 2배 많은 수치다. 특
33분전
인천상의 100년1985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인천상의는 남동공단 1단계 조성공사 시작과 분양을 지켜보며 새로운 한 세기를 설계하는 해였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이기성은 지역에서의 교편생활과 이후 그가 설립한 항만하역업체 출신답게 지역친화형 상의 만들기에 애썼다. 그는 이회림에 이어 두 번째로 부자가 인천상의 회장에 기여한 사람이 되었다. 그의 사후 제22대 회장이 된 이강신이 그의 차남이다. 지역봉사활동 강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상의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심포지엄,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인천상의 100년사의
제7회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850만 달러 수출계약추진과 관람객 3만5290명을 기록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18~21일 4일 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88개사의 국내외 웹툰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는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1610만 달러의 비즈니스 상담, 3만561명의 방문객을 넘어섰다.특히 올해는 산업적 교류와 대중적 즐거움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기업과 관람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며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
2025년 18호 태풍 라가사와 19호 너구리, 20호 태풍 부알로이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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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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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미래시' 애니 PV 티저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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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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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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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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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교육감, 가재울꿈 어린이 책 축제 참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2025 읽걷쓰 가재울꿈 어린이 책 축제’에 참여해 전래놀이 체험을 함께하고, ‘도전! 읽걷쓰 골든벨’ 퀴즈 대회 출제자로 나서며 시민들과 소통했다.도 교육감은 축하 인사에서 “AI 시대일수록 읽고, 걷고, 쓰는 기본 역량이 중요하다”며 “읽걷쓰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축제는 ‘읽걷쓰’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과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독서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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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 다함께돌봄센터와 요트 체험 운영
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울진군요트학교에서 울진·후포 다함께돌봄센터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양교육 요트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양의 비전과 가치를 이해하는 실천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체험은 수상 안전교육, 요트 승선 활동, 해양 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안전 수칙을 익히고 직접 요트에 승선하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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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홀스타인대회, ‘천호목장’ 챔피언 등극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한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파주시 천호목장이 출품한 젖소 ‘덕현 킹덕 사이드킥 641호-ET’가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특히 아비 ‘왈넛론 사이드킥’과 어미 ‘덕현 GW 앳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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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육본질 회복 위해 교원 확보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 기획 및 인사정책 담당자, 교육 관련 연구기관 담당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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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대중예술아카데미’ 성과공유회 성료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용인 대중예술아카데미' 성과공유회가 지난 9월 13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다세대라운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대중예술아카데미‘는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시정 공약사업 중 하나로, 용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대중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예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대중예술아카데미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