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9월 실시한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전 항목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2일 ‘2025년 제3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확인 및 공표를 심의했다.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와 도민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하반기 수질검사 결과 검토와 자문을 통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도민 신뢰 제고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철
제주시 조천읍이 각 마을별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는 '밀착행정'으로 주민들은 한시름 놓았다는 반가운 얘기가 들린다.조천읍사무소의 '밀착행정' 행보는 지역 주민과의 진정한 행정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읍사무소는 우리 온 몸에 퍼져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의 역할과 같다.모세혈관의 막힘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읍사무소의 역할이다. 특히 읍장은 그 지역에 기관장이다.하지만 화려하지는 않다. 하루가 멀다 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민원 현장을 돌아봐야 한다.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도청을 오가고, 도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해달에서 '영원히' 존재하는 화학 물질 발견 UBC 연구진은 브리티시컬럼비아 해달에서 PFAS을 발견했다.PFAS: 방수 의류, 주방용품, 소방용 폼, 식품 포장재, 화장품, 청소용품 등 다양한 산업 및 생활용품에 사용되며,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제남도서관은 최근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인 심윤경 작가를 초청해 ‘2025 도서관에서 만나는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총 25명을 대상으로 심윤경 작가의 좌충우돌 육아 경험 속에서 발견한 할머니의 지혜와 가족의 의미, 에세이‘나의 아름다운 할머니’가 전하는 짧지만 깊은 삶의 언어를 주제로 진행됐다.심윤경 작가는 2002년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제7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설이’와 ‘달의 제단’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주제와 문체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14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꼼짝꼼짝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꼼짝꼼짝 종이접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주차장 인근 생태미술교육관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숨 쉬는 바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의 바다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접기 책과 색종이를 활용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활동이다.제주 바다 생태계를 상징하는 남방큰돌고래, 산호의 백화 현상, 갯녹음 등
올해 10월까지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누적 탑승객 수가 작년 한해 전체 탑승객 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의 무비자 입국 허용 효과로 풀이된다.제주항공은 올해 1~10월 중국노선 탑승객이 49만5000여 명으로, 작년 한해 탑승객 49만2900여 명에 비해 2000명 이상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만7800여 명과 비교해서는 10% 이상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한국 정부가 올해 9월말부터 중국 단체 여행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양국의 이용객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가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강남 OPUS 407에서 진행하는 '인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서울 에이서 데이'를 통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AI 기반 노트북 라인업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텔이 전 세계 주요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글로벌 팝업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에서 개최된다. 인
10년 가까이 석재 가공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 900여 톤을 불법 매립해 온 70대가 구속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석재품 제조업체 대표 A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또 범행에 가담한 직원 40대 B씨와 60대 C씨, 굴삭기 기사 60대 D씨, 골재 채취업체 대표 70대 E씨와 종업원 60대 F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 부지에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재와 석재폐수처리찌꺼기 등 900여 톤을 불법 매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18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제안 4차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대 지방채 발행 및 채무 관리위기에 따른 오영훈 도정을 강력 비판했다.실천본부는 “오영훈 도정의 2026년 지방채 발행계획은 총 147건, 4,82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이며, “제주도의 관리채무액은 2021년 1조 1,882억 원에서 2026년 1조 9,343억원으로 7,461억원이 늘어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인천의 한 고속도로 내 터널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골절상을 입었다. 지난 17일 오전 10시36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4.5t 윙바디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
갤러리아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했다.올해 장식은 고야드의 대표 제품인 ‘트렁크’에서 영감받아 거대한 트렁크를 무대 형태로 제작했다. 무대 위에는 강아지, 고양이, 원숭이 등 고야드의 애완동물을 형상화한 오브제가 공중에서 춤추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조명과 생동감 있는 장식이 결합해 갤러리아만의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를 완성했다.갤러리아 이스트 외벽에는 고야드의 시그니처 패턴 ‘고야딘’이 적용됐다. 크리스마스 장식
컴투스홀딩스는 PC 및 콘솔 기반 기대작 '페이탈 클로'가 스팀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페이탈 클로는 신비로운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지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횡스크롤 액션에 성장 요소를 결합해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재미를 정교하게 구현한
이마트가 겨울 한파를 앞두고 전기매트와 히터, 방한의류 등 다양한 난방·방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추위를 맞아 다음달 1일까지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겨울용품을 행사가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마트는 겨울맞이 난방가전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준비했다. 부드러운 세미마이크로 원단의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사계절 맞춤 온도 조절이 가능한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Air’도 20% 할인가에 선보인
넷마블이 신작 액션 RPG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데모 버전을 정식 출시 이전에 공개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넷마블은 18일, 오는 25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데모 버전을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는 출시 전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데모 버전에서는 던전과 인스턴스 콘텐츠로 구성된 ‘월드 콘텐츠’, 그리고 제한 시간 내 적을 처치하는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갤러리아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했다.올해 장식은 고야드의 대표 제품인 ‘트렁크’에서 영감받아 거대한 트렁크를 무대 형태로 제작했다. 무대 위에는 강아지, 고양이, 원숭이 등 고야드의 애완동물을 형상화한 오브제가 공중에서 춤추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조명과 생동감 있는 장식이 결합해 갤러리아만의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를 완성했다.갤러리아 이스트 외벽에는 고야드의 시그니처 패턴 ‘고야딘’이 적용됐다. 크리스마스 장식
암호화폐 시장이 깊은 약세로 접어든 가운데, XRP 등 주요 코인에 대한 대규모 숏 포지션이 열렸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유명 트레이더가 비트코인, XRP, 지캐시를 대상으로 강력한 숏 베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이 트레이더는 40배 레버리지로 BTC, 20배 레버리지로 XRP, 10배 레버리지로 ZEC 숏 포지션을 개설했다. 총 포지션 규모는 1억9600만달러에 달하며, 이는 비트코인이 9만달러 초
제주테크노파크는 임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안보 실태 및 대응 방안 교육 및 제주산업정보서비스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산업정보서비스는 제주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신청 및 관리를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이다.지난 17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제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사이버안보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해킹, 악성코드,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의 최신
10년 가까이 석재 가공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 900여 톤을 불법 매립해 온 70대가 구속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석재품 제조업체 대표 A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또 범행에 가담한 직원 40대 B씨와 60대 C씨, 굴삭기 기사 60대 D씨, 골재 채취업체 대표 70대 E씨와 종업원 60대 F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 부지에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재와 석재폐수처리찌꺼기 등 900여 톤을 불법 매
경실련이 18일 성명을 통해 지난 1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결정의 경위 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성명에서 “지금까지 법무부·대검·대통령실 어디에서도 외압 여부를 판단 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국민적 의혹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