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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군 사격장서 총기 사고…병사 1명 부상

4시간전
경북 영천의 한 군 사격훈련장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병사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천시 청통면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예하 사격훈련장에서 출입 통제 임무를 수행하던 육군 일병 A씨가 왼쪽 팔에 총탄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즉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당시 훈련장에서는 실제 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었다.

총기 오발 등 사격 과정에서 비롯된 사고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영천에선 지난달 2일에도 육군 3사관학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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