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일 ‘진달래꽃, 백년의 노래’를 주제로 ‘2025 소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동구가 주최하고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가 주관하는 ‘소월문화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시인 김소월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성동구의 문화 정체성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소월문화제’는 왕십리에서 작품활동을 했던 시인의 호를 딴 ‘소월아트홀’ 야외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MG신용정보는 오는 11월 6일 ‘2025년 경·공매 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4회차인 이번 투자설명회는 부산광역시 우동에 위치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인 및 기관투자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경·공매에 NPL을 접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부산·울산·대구·경상도 지역 물건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유망 자산 발굴 노하우와 투자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경·공매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 실전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은현 법무법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지사 석화2배수장에 스마트 상황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재해 대응 체계를 혁신했다.스마트 상황룸은 재해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 복지 향상도 추구하는 모델로, 기존 배수장 운영 방식에서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전국의 배수장에 확산될 시범 모델로 제시됐다.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이번 스마트 상황룸이 작은 공간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재해 대응의 효율을 높이고, 근무자의 복지 향상까지 동시에 이루어낸 혁신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헌
경기도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열고, 반세기 민방위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기념식에서는 민방위 제도 도입 이후의 변화와 성과를 담은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등 18명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민방위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현재 경기도 민방위대는 통리민방위대 1만7,479개,
광양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을 연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식 참석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이번 등재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데
포항 한 사육장에서 화재가 나 개 6마리가 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3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소방당국이 인원 44명과 소방장비 13대를 투입해 한 시간 만에 진화했다.이번 화재로 개 여섯마리가 죽
LX홀딩스가 전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외부 영입 1명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3일 LX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최성관 CFO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 전무는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경과 법무 등을 맡아 그룹 전반의 주
인천시는 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2단계'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단순히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인천대로를 시민 소통 중심의 도로로 전환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려는 도심 재편 프로젝트다. 총 5.64km 구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제주시 애월읍 지역에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현장부터 양배추 농가, 보건지소, 이동민원실, 공영버스 회차지 등을 잇따라 찾았다.이날 애월읍사무소를 찾은 오 지사는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도정과 행정시, 읍면동이 한 팀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1차산업 5조원 시대나 제주가치돌봄 같은 성과는 읍면동 담당자가 없으면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어진 제주가치돌봄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수행기관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애월읍 담당 주무관은 “어르신들이 감사하다고 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제주지역 로컬 크리에이터의 발굴-육성-지원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아,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0월 30일 제4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한권 의원은 2025년 1월 부터 도내 경제‧산업계 창업가, 사업가 등 관련 종사자들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정책대안을 발굴하는 경제현담회를 기획‧개최 중으로, 1월 11일 1회 경제현담회를 통해 만난 로컬브랜드스토어
칠곡군 지천면은 지난달 30일 달서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태극기 교육 및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애국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태극기 게양일과 그 의미, 태극기의 구성과 상징, 올바른 게양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태극기를 게양하는 시연을 하고, '태극기 노래교실'에서는 '삼일절 노래', '제헌절 노래' 등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애국심을 되새겼다. 어르신들은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배울
딱! 하루 정도 다이어트를 망쳤다면 정확히 어느 정도의 문제일까? 구체적으로 수치도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복구할 수 있을지도 알아보자.일단 하루 운동 안 하면? 칼로리 측면에서는 이스트 캐롤라이나대학의 2018년 연구에 따르면 500kcal를 소모하려면 68kg인 사람이 최소 90분을 빠르게 걷거나 30분간 전력 질주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식단이 그대로라는 전제하에 저렇게 빠른 걷기 90분이나 전력 질주 30분 매일 하던 사람은 1달 내내 운동을 안 해야 1.1kg가 찐다는 계산이 나오고, 이걸 하루로 계산하면 0.03kg밖에
-‘홍제천에서 몸을 씻으면 환향녀의 과거는 불문에 부친다 이르라.’ 연극 ‘나비’가 관객들을 역사 속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한다. 이 작품은 ‘환향녀’들의 비극과 인조의 내면을 조명하며, 우리의 상처와 몸짓으로 기억을 되살린다. ‘그날, 그녀들은 나비가 되어 날아갔다’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은 국정, 가정, 민중의 갈등을 이해하게
인천광역시는 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이진안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접견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생산시설의 대규모 증설 투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송도사업장인 첨단산업클러스터에 FDI로 2,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 확충을 목표로 제조동 건립
홈플러스 인수전에 2개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폐점 대상에 올랐던 점포 중 한 곳인 인천 계산점의 분위기는 뒤숭숭했다.3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홈플러스 계산점 외벽에는 고별세일을 알리는 현수막이 크게 내걸려 있다.매장 내부 곳곳에는 ‘폐점 정리’, ‘그동안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폐점 할인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걸려 있다.일부 점포와 식당가 등은 이미 퇴거를 마친 상황이고 상당수 공간은 할인 행사장으로 운영 중이다.지난 9월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로 적혀있던 폐점정리 현수막은 종료 시점을 테이프로 가려 놓은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달성문화재단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달성군의 자연과 삶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사진 부문 20점,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칠곡군 지천면은 지난달 30일 달서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태극기 교육 및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애국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태극기 게양일과 그 의미, 태극기의 구성과 상징, 올바른 게양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태극기를 게양하는 시연을 하고, '태극기 노래교실'에서는 '삼일절 노래', '제헌절 노래' 등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애국심을 되새겼다. 어르신들은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배울
기독 청년들이 세속적 축제 대신 말씀 중심의 개혁 정신을 선택했다.청년회전국연합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포항, 김천, 서울, 제주, 광양 등 5개 권역에서 ‘주님만이 영원한 왕이십니다’를 주제로 ‘종교개혁일 권역별 연합예배’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김천대학교 RISE사업단 토탈케어센터는 지난달 28일 김천시 노인복지관 4층 노인건강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구강위생을 유지할 수 있는 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교육은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주관 산학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조민정 교수와 장연수 연구원 ‘㈜해피콜 건강한생활팀’이 공동 강사로 참여해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Q-scan plus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 권봉조 선수가 안동과학대학교 최강은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김민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최근 열린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대학부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김민호
일년 사계절 중 기호가 극적으로 엇갈리는 것은 봄과 가을이다. 여름과 겨울도 기호가 갈리긴 하지만, 봄 가을만은 덜하다. 흔히 봄은 여성이, 가을은 남성이 선호한다고 말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남녀노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각자의 기호의 문제라고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당의 시인 유우석은 왜 자신이 가을을 봄보다 좋아하는지를 시로써 설파했다.가을의 노래自古逢秋悲寂廖 옛부터 가을을 만나면 슬프고 쓸쓸한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我言秋日勝春朝 나는 가을날이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