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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아버지의 무용담 같은 연극〈돈과 호태〉

창원 극단 미소는 레파토리 작품 〈돈과 호태〉를 다음 달 18·19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작품의 주인공은 가장인 박호태다.

호태는 가족의 눈치를 받고, 자존심을 죽여 가며 열심히 일한다.

집 한 채 가져보겠다는 욕심 때문에 가난해졌기 때문이다.

그런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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