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2025 아시아배구연맹 네이션스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3-0으로 꺾었다. 첫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리한 한국은 19일 베트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12팀이 참가, 3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진출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에 그친 한국은 올해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유용미생물 스마트 보급기가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동구는 최근 도평동행정복지센터에 EM 스마트 보급기를 설치하고, 16일부터 2ℓ 용량 빈 페트병 지참 주민들에게 무료 공급을 시작했다.EM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및 배양한 것으로 생활악취 제거 등 효과가 있어 화장실이나 배수구 청소에 활용할 수 있다.특히 유용미샐물 스마트 보급기는 배양 기간 없이 매일 공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기적으로 음이온수 등을 통해 자동 세척하고, 배양액 보급 전 UV 램프로 재활용 용기를 살균해 위생적이다.동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가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업체, 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시의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과심을 가지고 연구회를 꾸렸다.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알스노바종합예술단은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포항 초곡장로교회에서 ‘한시, 포항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5차 포항한시 창작가곡 프로젝트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가 후원하고 알스노바종합예술단이 주관하는 문화사업으로, 고려 및 조선시대 포항 지역을 배경으로 한 한시를 소재로 창작한 가곡들을 무대에 올리는 의미 있는 시도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포항의 자연과 역사, 지역 정서를 노래로 재해석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5차 공연에서는 기존에 발표되었던 곡들 중 월포
국립환경과학원과 울릉군이 환경 분야 공동연구 협력에 나선다 울릉군과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 울릉군청 현지에서 환경 분야 경쟁력 강화와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울릉군과 함께 토양·지하수·대기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국가 환경 연구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자연환경을 포함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토양·지하수·대기질 환경조사 및 결과 공유 △국가환경시료은행의 시료 확보와 활용 △정보통신기술 기반
왜관석전리상가번영회는 지난 16일 폭염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왜관시장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왜관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3대수칙과 식재료 취급 주의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홍보물과 함께 배부했다.
인천 앞바다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가 자체적으로 처리 중인 연도별 인천 앞바다 쓰레기 수거량은 2022년 5190t, 2023년 5512t, 지난해 5299t으로 집계됐다.매년 5000t이 넘는 쓰레기가 인천지역 바다에서 수거되고 있는 것이다.업계 전문
경남교육청은 2026년도 교육 예산 편성을 앞두고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은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조사는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 현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재개발 사업인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권을 HDC현대산업개발이 100표 이상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따냈다.HDC현산은 22일 서울 용산구 베르가모웨딩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여 조합원 396명 중 250표를 획득해 143표(36.1
강원특별자치도는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역학 관련 개체에 대한 재검사 기준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해, 축산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방역 행정을 실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 제7조 및 제12조 제3항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장의 검사 조정 권한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명확히 정리한 것이다.기존에는 감염 위험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학 관련 개체에 대해 획일적으로 2회 이상 재검사와 장기간 이동 제한이 이뤄지면서, 최대 6개월간의 이동 제한과 소득 감소 등 농가 피해가 발생하고 민원
제주의 자연과 정신을 담아낸 오수진 작가의 사진전 ‘숨비령’이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열린다.‘숨비령’은 오수진 작가가 제주에 정착해 활동하며 촬영한 사진 연작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사람들의 삶에 깃든 보이지 않는 존재인 ‘수호령’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전시 제목 ‘숨비령’은 ‘숨처럼 흐르며 제주를 지키는 신비로운 존재들’을 뜻하는 신조어다.작가는 바람과 나무, 돌이 되어 존재해온 이 정령들의 숨결을 카메라에 담아냈다.작품 모델로 제주 토박이이자 시니어모델로 활
BS한양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를 비롯해 20여 EU 회원국 대사들로 구성된 주한 유럽연합 대사단이 지난 19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해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AIㆍ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인 솔라시도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주한 유럽연합 대사단 연례 워크숍의 일환으로, 워크숍은 매년 서울을 벗어나 한-EU간 정치, 경제, 안보 등 주요 현안을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과 같은 글로벌 과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였고, 하루 평균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7000여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인천 앞바다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가 자체적으로 처리 중인 연도별 인천 앞바다 쓰레기 수거량은 2022년 5190t, 2023년 5512t, 지난해 5299t으로 집계됐다.매년 5000t이 넘는 쓰레기가 인천지역 바다에서 수거되고 있는 것이다.업계 전문
지난 3월3일 인천구치소에 수감 중인 6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유족은 법원 증거보전신청을 통해 구한 보호실 폐쇄회로TV 화면으로 A씨가 쓰러진 후 1시간 가량 방치됐던 걸 확인하고 인천구치소에 수용자 관리 부실 책임을 물었지만, 인천구치소는 A
경남교육청과 한국스내그골프협회가 손잡고 초등학생 대상 골프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양 기관은 20일 도교육청 본청에서 늘봄·방과후학교 스내그골프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