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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도난 막는다…휴대전화 결제에 2차 인증 도입

최근 통신사 해킹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휴대전화를 통한 결제시 본인인증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휴대전화 본인인증에서 2차 인증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통신과금서비스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시 개정은 지난 4월 일어난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전부터 계획됐으며 빠르면 연내 개정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현행 휴대전화 소액결제는 이름·생년월일·성별 등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 뒤 자동응답전화, 문자메시지, 통신사 패스 인증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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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제로해시가 1억4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D-2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인터랙티브 브로커스가 주도했으며, 모건스탠리, 아폴로, 소파이, 점프 크립토 등 대형 금융사들도 참여했다.이번 투자로 제로해시 누적 투자 규모는 2억7500만달러를 넘어섰다. 기업 가치도 10억달러로 늘었다.제로해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확장, 인재 채용, 온체인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로해시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이 암호화
비트코인 가격이 4% 하락, 11만1980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고치 대비 10% 하락하며 강세장이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알프랙탈 설립자 조앙 웨드슨은 “비트코인이 사이클 종료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매도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이는 1월 20일 정점 당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이후 비트코인은 3개월간 32% 하락한 바 있다.기관 투자 유입 가능성도 줄어들고 있다. 웨드슨은 “이
AI 확산 속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수요가 계속 늘면서 관련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GPU나 클라우드 회사들이 AI 시대 수혜주들로 꼽히지만 HDD 업체들도 나름 AI 효과를 톡톡히 보는 모습이다.월스트리트저널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HDD 시장에서 양강으로 통하는 웨스턴 디지털과 씨게이트는 최근 분기 모두 3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AI 쪽에서 발생하는 높은 수요와 고용량 드라이브 가격 상승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웨스턴 디지털의 경우 출하한 스토
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양자 컴퓨팅 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양자 컴퓨팅 기술이 5년 내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이 양자 내성을 갖춘 서명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야코벤코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비트코인도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며 "2025년까지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비트코인 지갑은 타원곡선
메타가 AI 데이팅 비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메타는 AI 비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매칭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예를 들어, '브루클린에 사는 테크 업계 여성'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맞춤형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개선하는 조언도 제공한다.메타는 '미트 큐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주 한 명 서프라이즈 매칭을 추천하는 방식이다.현재 페이스북 데이팅은 18~29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력 검사 의료 장비 전문 기업 휴비츠가 약 58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비츠는 보유한 보통주 67만3508주를 소각한다고 이날 밝혔다. 소각하는 자사주 규모는 57억8919만원이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소각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1215만9371주로 줄어들지만, 자본금 감소는 없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휴비츠는 코스닥 상장사로,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재
지난달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북 칠곡군 한 철 구조물 제조 사업장이 산업 안전 감독을 시행한 결과 안전조치 미흡이 드러나 1억원에 육박하는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고용노동부 서부지청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해당 사업장에 산업안전 감독을 시행해 사법 조치 10건, 과태료 9건 9000여만원 등 위반 사항 19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장은 안전검사 미실시, 특별안전보건교육 및 특수건강진단 미실시, 물질안전보건자료 미게시 등이 걸렸다.노동청은 절단기 위험부위 방호조치 미실시, 전기 충전부 감전방지
원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5일, 원주아동센터에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행복나눔 풋살 게임’을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와 음료로 구성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봉사단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됐다.원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유태상 단장은 “명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25일 한국장애인문화 예술원 이음센터에서 첫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20명의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2022년 창단 이후 다양한 지역 사회 행사에서 꾸준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한 ‘제20회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 총회 및 2030 로드맵 추진’ 행사가 지난 9월1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총회는 APSF 사무국이자 의장국인 우리나라에서 2박3일간 진행됐으며, 서병륜 회장, 심지영 과장, 김용득 과장을 비롯해 한국·일본·중국·캄보디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얀마·태국·필리핀·베트남 등 10개국 100여 명이 참석했다.2006년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6개국 대표가 참여해 설립된
가을 단풍철을 맞아 경주국립공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위해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선다.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가을철 탐방객 증가로 인한 자연 훼손과 화
평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온 제주 해녀들에게도 '쉼의 여름방학'이 있을까?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재학중이면서 경력 6년차 해녀인 이유정씨가 인류무형유산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제주 해녀들의 일상을 '노동'이 아닌 '돌봄과 쉼'이라는 시선으로 바라 본 그림 전시를 준비했다.제주시 이호동에서 실제로 물질에 참여 중인 해녀 삼촌들과 막내 해녀가 준비한 '이호해녀의 여름방학'이다. 해녀박물관 특별기획전으로 준비된 전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펼쳐진다.직접 포착한 빛과 물결, 뿔소라, 성게, 숨비소리의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풀어내며,이 과정을 통
고성 선박수리업체 삼강에스앤씨 전 대표이사가 대법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에서 경영책임자 실형이 확정된 두 번째 사례다.대법원 1부는 26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강에스앤씨 전 대표이사 ㄱ 씨 상고를 기각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특별 프로그램인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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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월 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학부모 1,000여명과 11회에 걸쳐 교육감-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간담회는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정책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했다.올해는 영종과 검단 등 교통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서 별도의 간담회도 열었다.간담회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정상화와 고교학점제, 학교시설 개선 등 185건의 현안이 나왔다.시교육청은 부서별로 검토해 결과를 안내하고 지난해 제안에 대한 조치 현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김동연 도지사와 함께한 중국 순방에서 지방외교의 지평을 한 단계 넓혔다. 의회가 집행부와 원팀이 된 ‘협치 외교’에 나서 해외 협력 기반 확대에 주력했다는 평가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장은 김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과 중국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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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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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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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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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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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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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사율 42.1%' 비브리오패혈증 각별한 주의 당부
전남 광양시가 8월 이후 전국적인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증가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누적 환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감소했다. 하지만 치명률은 42.1%로 높았다. 사망 환자들은 모두 간 질환, 악성종양,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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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 석 달 만에 14조4875억원 규모의 정부 사업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총사업비 기준으로 윤석열 정부의 41.4%, 박근혜 정부의 58%에 달하는 규모다.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각 정부별 예타 면제 현황'을 보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24건의 사업에서 예타 면제가 이뤄졌으며, 면제된 총사업비는 14조4875억원으로 집계됐다.현 정부가 출범 후 면제된 예타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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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중대재해 사업장, 산업안전보건법 19건 위반
지난달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북 칠곡군 한 철 구조물 제조 사업장이 산업 안전 감독을 시행한 결과 안전조치 미흡이 드러나 1억원에 육박하는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고용노동부 서부지청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해당 사업장에 산업안전 감독을 시행해 사법 조치 10건, 과태료 9건 9000여만원 등 위반 사항 19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장은 안전검사 미실시, 특별안전보건교육 및 특수건강진단 미실시, 물질안전보건자료 미게시 등이 걸렸다.노동청은 절단기 위험부위 방호조치 미실시, 전기 충전부 감전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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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졸업생 신다빈 씨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순천향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를 졸업한 신다빈씨가 지난 25일 열린 ‘2025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씨는 현재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과 일학습병행 협약을 맺은 ㈜어썸리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학교육과 현장실무를 병행해 빠른 적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