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선거 연대를 공식화하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집권을 저지하고, 대통령 3년 중임제 등 개헌과 공동정부를 동시 추진하기 위함이라는 게 이번 선거 연대의 핵심 명분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이 고문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괴물독재국가 저지와 제7공화국 준비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가 대선 승리로 차기 행정부를 이끌게 되면 행정부와 입법부가 동시 집권하게 되는 만큼,
태안소방서는 2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투표 관리관 및 투·개표 사무원 등 선거 사무요원 5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선거 당일 다수 인원이 모이는 투·개표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심정지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요령을 비롯해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시행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작동 원리 및 사용법, 고장 발생 시를 대비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를 개최한다.정보올림피아드는 컴퓨팅사고력을 발휘하고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코드를 작성하는 대회로,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20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상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7월 중에 진행되는 을 수강하는 특권이 부
당진시는 5월 2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지역 농협 및 심농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당진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심농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재강 대표이사, 합덕농협, 우강농협,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그리고 농협중앙회당진시지부장 및 관내 농협장, 농민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특히, 심농은 2024년산 당진쌀 500t을 공급했으며,
충주시가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어르신이 보유한 농업 노하우와 솜씨를 결합해 어르신 소일거리를 창출하며 소득을 만들고 더 나아가 마을 공동체 문화 또한 조성하고 있다.올해 시범 마을로 선정된 소태면 가정마을에서는 농촌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화를 위해 미나리, 고구마,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특히 미나리 재배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및 개발한 미나리 양액재배 기술을 도내 최초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7일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부 설계를 공개하고, 9시간에 걸친 기념행사로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조직위는 이날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비엔날레 D-100 언론브리핑을 갖고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펼칠 본전시를 비롯해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전시를 포함한 2개의 특별전, 초대국가전 태국,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 주요 전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또한 △국제
횡성군은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실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140가구에 이어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군은 방역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방역소독 전담 인력 2명을 신규 채용하고, 지역 내 5개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협력해 가구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방역은 총 세 차례로 6월
숨가쁘게 달려온 대선 여정이 2일 자정으로 마무리 된다. 이제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질 선거의 최종 투표율과 선거 막판 불거진 '댓글 조작 의혹', '사법부 소통 논란', '설화' 등이 당일 투표와 승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마지막 남은 변수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이 보수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진보진영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수성향 유권자들이 투표를 포기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반면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으면 양쪽 진영이 모두 결집했다는 의미로 해석돼 섣불리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구를 찾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도 청산 대상이다. 무책임하기 때문”이라며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말
대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 유세를 하던 기초의원이 폭행을 당했다. 2일 대구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대구 북구 동천동 한 도로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북구의회 의원이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10대 남성 A씨는 선거 차량에서 유세 중이던
위믹스가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당일인 2일 홀더 긴급 간담회를 열고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한 항고와 함께 웹2-웹3 게임을 통합하는 '플레이 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국내 사업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 의지를 밝혔다."법원 사실관계 오인…가처분 항고 진행"김석환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처분 결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해당 결정은 사실관계에 대해 오인한 부분이 존재하고 법리적으로 다시 법원의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항고 방침을
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제주선대위는 마지막까지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각 선대위는 이날 밤까지 이어진 피날레 유세에서 부동층과 중도층을 끌어안기 위해 투표와 지지를 호소하며 22일 동안 펼쳤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이날 저녁 제주시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로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김한규 위원장은 “불법 계엄을 선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내란 세력에게 이 나라의
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이후’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대선이 일반적인 선거가 아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보궐선거기 때문이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는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와 ‘보궐선거 등’으로 분류된다.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는 대통령·국회의원 등의 임기가 정상적으로 만료되는 상황에서 치러지고, 이밖의 선거는 보궐선거 등에 해당한다.앞서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21대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TV용 비디오 게임 중심 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7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차세대 iOS 17과 함께 기존 게임센터를 대체할 새로운 게임 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게임 앱은 앱 스토어 게임을 실행하고, 편집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이폰용 엑스박스 앱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앱의 맥 버전을 사용하면 앱 스토어 외부에서 다운로드한 게임도 이용할
숨가쁘게 달려온 대선 여정이 2일 자정으로 마무리 된다. 이제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질 선거의 최종 투표율과 선거 막판 불거진 '댓글 조작 의혹', '사법부 소통 논란', '설화' 등이 당일 투표와 승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마지막 남은 변수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이 보수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진보진영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수성향 유권자들이 투표를 포기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반면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으면 양쪽 진영이 모두 결집했다는 의미로 해석돼 섣불리
정선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5 관광두레 지자체 지역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이번 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관광두레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정선군은 지난 2019년부터 관광두레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나전역
횡성군은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실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140가구에 이어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군은 방역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방역소독 전담 인력 2명을 신규 채용하고, 지역 내 5개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협력해 가구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방역은 총 세 차례로 6월
장면 1. 10여 년 전 서울에서 고향으로 온 첫날 새벽 2시에 응급실에서 콜이 왔다. 나가 보니 20대 여성의 충수염. 설명하고 아침 첫 케이스로 준비하려고 동의서를 받는데 다 듣고 난 환자가 물은 첫 마디가 아직도 생생하다."여기서도 복강경 수술해요? 많이 해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