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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통합정부 ‘경제수도’ 역할…자치권 가져야”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2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론화위는 전날 부산시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1차 토론회를 연 데 이어 두 번째이자, 경남권 첫 번째 토론회 장소로 부산시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양산시를 선택했다.

지난해 11월 두 지역 행정통합에 합의한 박완수 경남지사,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민선 8기' 3주년 간담회 등을 통해 이재명 출범 등 정치적 환경 변화에도 행정통합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민지 경남연구원 행정체제팀장은 ‘경남-부산 행정통합 올바른 이해’...
경남도는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 열린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함양군 소재 용추농업회사법인이 생산한 용추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해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의 부대행사이며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용추농업회사법인은 2007년 설립되어 현재 97ha 규모의 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ha의 무농약 벼를 신규 계약 재배해 연 550톤의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한편, 경남도는 지난 25
진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28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위원장, 간사 등 55명이 참가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첫날인 26일에는 감천문화마을을 견학하고, ‘우리동네 리더, 나는 어떤 리더인가?’라는 주제의 주민자치 리더를 위한 실천 리더십 교육과 함께 각 읍면동의 특성화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둘째 날에는 아미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 운영 현황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미국 콜린스 사와 1400억원 규모의 민항기 엔진 부품 계약을 체결했다. 콜린스 사는 엔진 낫셀 부문 선두기업이다.지난 27일 체결된 엔진 낫셀 부품 공급계약에 따라 KAI는 오는 2027년부터 10년 간 콜린스 사에 에어버스 A350·A320NEO 기종에 장착되는 엔진 낫셀의 주요 구성품을 공급한다.‘엔진 낫셀’은 제트 항공기의 엔진을 보호하는 덮개 부분으로 엔진 보호는 물론 엔진 주변 공기 흐름 개선을 통한 항공기 전체 효율성 강화, 소음 감소 등의 역할을 한다.KAI는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10만명 유지와 지역 활력 증진 방안을 담은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브리핑은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의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한 현실과 시의 상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밀양시는 지난 60년간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현재 인구 10만명 선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출생률과 혼인율의 하락, 청년 인구의 외부 유출, 수도권 집중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제출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정규헌 위원장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실태 전수조사 결과, 일부 규정 위반 사례가 드러나면서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선진사례 조사와 정책 벤치마킹은 지방의회 본연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현재의 국외여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이 독일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진주시 대표단은 현지시간 26일 오전 독일 최대의 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회를 방문해 NRW주 전 교육부 장관이자 문화부 정책대변인인 이본 게바우어 의원을 만나 진주실크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시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과 진주 K-기업가정신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및 교류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도
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의 막이 올랐다.4일 오전 9시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위치한 일산농협 본점 3층. 투표소가 마련된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조합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차례를 기다렸고, 농협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돕거나 혼잡이 생기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까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희망저축계좌Ⅱ’는 사업 대상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3년간 매월 매칭 지원해, 본인 적립금 포함한 자산을 1080만 원까지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최고투자책임자 빈센트 모르티에가 미국이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가 달러의 장기적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르티에 CIO는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은 천재적일 수도, 재앙이 될 수도 있다"며 "달러 약세를 부추길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시장에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지니어스 법안이 전 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이달부터 11월까지 도내 9개 시·군을 찾아가 ‘2025년 인공지능 시·군 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 속 AI,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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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간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4일 취임 3주년 언론인터뷰 자료를 통해 노후한 기존 청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복지·행정이 어우러진 주민 친화형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미추홀구 신청사를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이라고 밝혔다. 우선 구청 부지 안에 있는 제3청사와 청소년수련관을 허물고 운동장 부지 등 3만여㎡에 활용해 구청과 구의회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8년 건물을 준공하면 현재 사용 중인 구청 옛 청사와 의회 옛
NH농협은행은 B2B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과 '생성형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과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AI기반 기업디지털 서비스 공동구축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기업고객 대상 공동마케팅 등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9월에는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 'A
대통령실 특활비 암초에 막혀 정부가 제출한 30조5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 국회 처리에 빨간 불이 들어 왔다.여야는 4일 새벽까지 추경안 협상을 이어갔으나 지난해 윤석열 정부에서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이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를 민주당이 집권하자 증액 요구하면서 암초를 만난 것.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대해 야당일 때는 대통령실 특활비가 없어도 국정 운영에 아무 문제가 없다더니 정권을 잡으니 대통령실 특활비부터 요구하냐며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 비난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12월 민주당 박찬대 당시 원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의 발생 양상을 예측 모델로 분석한 결과, 7월1일 기준 전체 활동의 약 86%가 진행된 것으로 예측되어, 7~10일 이내에 대부분의 개체가 자연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러브버그는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관찰되는 부식성 파리류로, 인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지만, 대량 발생 시 일시적인 불편을 유발한다. 주로 6~7월에 발생하는 성충은 꽃가루를 옮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불빛에 모이는 특성과 높은 밀도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
정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규제 카드를 내놓으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고강도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수도권이나 규제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은 받을 수 없게 됐다. 또 수도권 주택을 구입하며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해야 한다는 의무가 추가됐다. 여기에 수도권 다주택자의 주담대는 원천봉쇄했고 갭투자에 활용되는 조건부 전세대출 공급도 금지된다. 이는 모두 28일부
가뭄으로 땅은 쩍쩍 갈라지고, 농심은 타들어 간다.농민들은 매일같이 하늘만 바라보며 한숨만 내쉬고 있다.제주지역은 제프리카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가마솥 더위로 농심은 타들어가고 있다.농가에서는 기우제라도 지내야할 판이라는 현장목소리다. 이 정도면 재난으로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아프리카에서는 가뭄이 들 때면 기우제를 올린다고 한다, 그런데 기우제를 올리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고 하니 신기한 일이다.왜 아프리카에서는 기우제를 올리면 꼭 비가 오는 것일까.이유는 비가 올 때 까지 기우제를 올리기 때문이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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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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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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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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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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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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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스테이블코인 시장 전망 하향…2028년 5000억달러 예측
JP모건이 3일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2028년 전망을 기존 1조달러에서 5000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4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는 스탠다드차타드와 번스타인 등 다른 금융기관들의 예측과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JP모건은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활용이 전체 수요의 6%에 불과하며, 주된 용도는 암호화폐 거래, 디파이, 담보 제공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기존 화폐를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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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오는 12월 착공... 2029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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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좋아했다는 尹과 김용현, 심리전단에도 격려금…삐라통, 드론사에서 제작했다는 진술도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10월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정황이 특검 수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드론사령부에 격려금을 지급한 데 이어 대북 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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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의왕 새활용 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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