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여수경찰서와 부영3단지 사거리 일원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검토를 위해 오는 16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약 5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부영3단지 사거리는 여수시에서 이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로, 여수경찰서와 지난 2020년부터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를 검토했으나 당시 분석 결과 보행자 편의는 개선되지만 차량 통행속도 감소로 인한 교통혼잡이 우려돼 무산된 바 있다.이번 시범운영은 선소대교 개통에 따라 차량이 분산된 점을 감안한 것으로, 대각선횡단보도와 동시 보행신호에 따른 교통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