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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 제주

비가 내린 23일 오전 제주시 공항로에 빗물이 고여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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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제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하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지난 27일 대만 박가실험초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다.예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도 지난 26일 대만 Chaio Yu 초등학교 학생들과 화상수업을 실시했다.이번 국제교류 화상수업의 주제는 한국 문화 소개하기였고 예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유나이티드FC는 27일 축구 스포츠클럽 리그 개최 및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서 제주유나이티드FC는 도내 학생들에게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운영 지원 ▲학교운동부 축구 저변 확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통해 학교체육 진흥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도교육청은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 홍보 및 학교체육과 연계한 추진정책을 상호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금 사용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든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버스 이용객은 교통카드를 비롯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버스 내 요금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다만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금도 사용할 수 있다.현금 없는 버스는 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기사들의 거스름돈 계산 및 지급이 사라지는 데 따른 정시성 확보, 안전 운행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시범
서귀포시 지역 해수욕장이 7월 1일 개장한다. 중문색달ㆍ표선ㆍ화순금모래ㆍ신양섭지 해수욕장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일수 증가와 여행ㆍ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민간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했다.또 해수욕장마다 행정ㆍ소방ㆍ마을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위험 상황 발생 대비 각 기관ㆍ업무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와 함께 피서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들이 해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했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 신고는 총 52건 접수됐다. 전날 오전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주택, 도로, 주차장, 차량 등이 침수되거나 시설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속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친 29일 오후 한때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오 후보자의 공모 절차의 공정성과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덕성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제주도의회에서 오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이날 다수 의원은 오 후보자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서귀포고등학교 동문에 이어 각각 교육부 공무원, 국회의원으로 교감을 이어오는 등 인연을 맺으면서 이번 서귀포시장 후보자 지명 절차가 공정하지 못했던 것 아닌지 의구심을 드러냈다.강경문 의원(국민의힘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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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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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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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에게 암살당한 故박진경 대령 76주기 추도식
암살 사건 후 육군은 군대 내 남로당 세력들 숙군 진행제주4·3단체, 암살범 남로당 프락치 진혼제까지 열려 국군 정체성 훼손해 [건전사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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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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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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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인도 돌진 참사, 급발진? 운전자 과실?
사상자 총 15명, 사망자 9명. 지난 1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시청역 차량 인도 돌진 사고 원인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운전자 A 씨는 "급발진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장 일부 목격자 진술과 고령인 A 씨의 나이를 놓고 운전자의 실수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고령자 운전을 놓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재점화하는 분위기다.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쯤 A 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시청역 인근 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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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정신 나간 국민의힘' 발언에 관해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저녁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전 기자들과 만나 "독도 영토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영토적 야심이 있는 일본과 동맹을 하겠다는데 사과를 하냐"며 "일본과 동맹이라고 하는 사람이 제정신이냐"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며 "보수당을 자칭하는 당이 일본과 동맹을 한다고 해놓고 사과를 하라고 하냐"고 따져 물었다.김 의원은 "이번 파행은 국회선진화법 위배"라며 "제가 대정부질문을 하는데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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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생성AI 런웨이, 40억달러 가치에 4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추진"
동영상 생성 AI 스타트업 런웨이가 40억달러 가치로 4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뉴욕에 소재한 사모펀드 및 성장 단계 기업 투자사인 제너럴 애틀란틱이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런웨이 경영진들과 대화를 나눈 한 소식통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앞서 런웨이는 2023년 6월 15억달러 가치에 2억3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런웨이는 텍스트 프롬프트로 이미지와 영화를 제작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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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핫이슈] 전기차 품질 "문제는 SW"…자율주행 규제 앞서가는 中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전기차 운전자의 불만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성능면에서는 이미 내연기관차의 수준을 넘어선 만큼, 전기차 품질 문제에 대한 지적은 소프트웨어 부분에 집중된 상황이다.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는 품질 연구 보고서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 100대 당 약 180건의 품질 문제가 보고된 반면, 전기차는 100대 당 266건의 품질 문제가 지적됐다고 밝혔다. 일반 차량보다 전기차가 2배 가량 많은 품질 문제를 겪고 있다는 얘기다.⦁ 전기차 품질 문제 '성능' 아닌 'SW'가 대다수⦁ 美 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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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장맛비 소강, 구름 많고 '후텁지근'...내일 다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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