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 실적 저조에 따른 영향으로 올 들어 4월까지 법인세수가 13조원 가까이 줄어 드는 등 국세수입 감소 규모가 8조원을 넘어섰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4월까지 국세수입은 125조6천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조4천억원 감소했다. 4월 한 달간 국세수입은 6조2천억원 줄어든 40조7천억원이었다.올 누계 국세수입은 3월 -2조2천억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감소로 전환한 데 이어 4월 감소 폭이 더 커지는 추세다.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은 34.2%로 작년 38.9%보다 낮고 최근 5년 평균
금융감독원은 2023회계연도 상장법인 재무제표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 분석 및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23회계연도 재무제표감사의견이 ‘적정’인 상장법인은 97.5%로 新외감법시행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우선 ’23회계연도 재무제표감사의견이 ‘적정’인 상장법인은 97.5%로 新외감법시행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재무제표감사의견이 ‘非적정’인 기업은 2.5%로, ‘계속기업불확실성’, ‘종속·관계기업’, ‘기초 재무제표’ 등이 주된 원인이었다.
롯데칠성음료가 비타민B가 함유된 제로 칼로리 에이드 ‘모아:비’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모아:비는 자몽 크랜베리, 레몬 라벤더 2종으로 상큼한 과즙을 칼로리 부담 없는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 B6’를 담았으며 특허받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롯데칠성음료는 모아:비가 과일과 비타민 B 3종을 ‘모으다’라는 의미와 더 많은 것을 담았다는 뜻의 ‘More’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모
최근 들어 재계에서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일가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산업화를 주도한 창업자 세대가 은퇴하거나 사망하고 수장이 후대로 바뀌는 과정에서 오너일가 '남매'나 '형제' 사이에서 다툼을 벌이는 일이 빈번해진 것이다.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가장 최근 범 LG가인 아워홈 오너 남매가 다시 '전면전'을 벌여 논란이 됐다.지난 달 31일 열린 아워홈 임시 주주총회에서 창업자인 고 구자학 회장의 장남과 장녀 연대가 막냇동생인 구지은 부회장을 밀어내고 이사회를 장악했다.임시 주주총회에
앞으로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보다 쉽고 편하게 차단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금융업권과 협의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한 번의 클릭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확대 개편한다고 발표했다.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12개 업권은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구축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의 마케팅 목적 연락를 5년간 차단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한편 금융위원회는 ’23.10월
동수원세무서가 영세납세자의 세금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무료 세무상담창구를 마련하고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펼친다.동수원세무서는 31일 세무지원이 필요한 영세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무료 세무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지난 8일 첫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동수원세무서 무료 세무상담창구는 지식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관내 나눔세무사 총 11명이 한 달에 2 번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상담은 별도 공간으로 마련된 동수원세무서 1층 국세신고안내센터 내 상담실에서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2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번째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
4개 분과 구성해 18개 협력과제 추진 대동과 농진청이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스마트 농업 솔루션 개발 및 농가 확산을 추진한다.대동은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과 대동 본사에서 생성형 AI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농업 솔루션의 현장 확산 가속화를 목표로 ‘스마트 농업 협력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국내 농업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농진청은 농업 공공 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 분야 생성형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 자원의
‘대동에이아이랩’ 설립 로봇용 AI 모델 개발 대동이 AI 로봇 전문 회사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하고, 대동그룹의 AI기술 내재화와 자율주행과 로봇 AI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고 최근 밝혔다.대동그룹의 모든 제품 라인의 AI 로봇 대전환을 본격화기 위해 AI 전문 연구 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했다. 대동에이아이랩은 로봇에 탑재되는 AI 범용 로봇 S/W R&D 기업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대동, 대동모빌리티, 대동애그테크 등과 협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공무원 66명을 증원했고 이 가운데 31명이 5급 상당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광수 교육감 당선 이후 제주도교육청이 조직개편을 통해 5급 상당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31명 증원했다”며 “조직개편으로 늘어난 고위직 공무원 임금과 부대비용으로 수십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주장했다.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에 따르면 일반직 5급 이상의 경우 2022년 3월 11일 기준 74명(3급 1명, 3·4급 1명, 4급 12명, 5급
‘팡파레·캡틴·총채나방방’ 강추 작물 수확량의 골칫덩이로 불리는 매개충을 잡는 약제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농은 매개충 삼대장으로 불리는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가루이 등을 타깃팅해 사멸하는 약제를 추천했다.진딧물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팡파레’ 입상수화제는 곤충행동을 제어하는 살충제로 진딧물 등 흡즙성 해충에 효과적이다. 기존 계통의 살충제에 저항성이 생긴 진딧물이나 가루이에도 살충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빠른 섭식 억제효과로 작물 보호효과가 우수하며, 약효 지속성이 길어 효율적이다.총
경농 ‘다코닐’ 탁월한 약효 보증 봄철 이상기후와 잦은 강우로 올해 탄저병 발생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농은 “5월부터 6월 하순까지는 병원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병 발생 전 철저하게 예방 및 보호처리를 하는 게 방제 성공의 최대 관건”이라면서 “다음 5가지 포인트만 지켜도 수확량을 대폭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첫 번째는 약제 살포 물량 지키기다. 대부분의 농가가 약제 비용을 아끼기 위해 용량을 희석해 사용하지만 이럴 경우 약효가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약제가 충분하게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