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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화장실 몰카 잇달아 .. 중등교사노조, 엄벌 촉구

중등교사노조가 제주 모 고교 여자 화장실 여교사 몰카 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경북지역에서도 학생이 여교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6일과 지난 16일 경북지역 2개 학교에서 학생이 휴대전화로 여교사를 불법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달 6일 발생한 사건은 여교사 화장실에서 피해 교원을 상대로 학생이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하다가 발각됐다.

이후 피해 교원과 가해 학생을 분리 조치하지 않고 교내 동선이 겹치지...
최근 전북 전주에서 초등 3학년생이 교감의 뺨을 때리며 욕을 한 사건이 벌어져 교직사회가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제39대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대연 후보와 하춘식 부회장 후보가 7일 오전, 해당 학교 교감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에 나섰다.이날 면담에는 조 후보 진영 부회장을 맡고있는 하춘식 경기 백암초 교장이 동행했다.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A초 교감과 교권 보장을 위한 요청 사항, 교권보호센터에 대한 정보, 언론 대응 지원 요청, 교권침해 당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A초
4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에 대한 난이도를 둘러싸고 입시 전문기관마다 다른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종로학원은 국어, 수학, 영어 총평에서 작년 수능대비 비슷하거나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했다. 국어와 수학는 작년 수능과 비슷했고 영어는 다소 어렵게 출제 됐다는 것이다. 지난해 수능이 불수능으로 인식됐던 만큼 국, 수, 영 모두 어려웠다는 게 종로학원의 분석이다.종로학원은 “킬러문항 배제되었지만, 수험생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시험이었다”며 “의대 모집정원 확대, 학력수준 높은 반수생들에 대한 최상
수업이 시작되고 15분가량 늦게 들어온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수업 태도가 불량한 것을 지도하고, 조용히 앉아 있으라고 말한 담임선생님이 해당 학생에게 10여 분간 전신을 무차별 폭행을 당하며 얻어맞아 아이들 보는 앞에서 교실 밖으로 쫓겨났다는 글이 교사 커뮤니티에 올라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 선생님은 교직을 그만둬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해진다.지난 3일 전북 전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무단조퇴를 하는 학생이 제지하는 교감선생님에게 낯뜨거운 욕설과 함께 팔뚝을 물고 얼굴에 침을 뱉으며 교감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유보통합에 대한 모든 논의의 중심은 유아 이어야 하며 유아교육은 국가에서 책임지는 공공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윤지혜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위원장).“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사의 질을 높이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학과제로 교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영유아 보육·교육 재정 확보를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30% 수준의 세입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유보통합재정교부금법’ 제정이 필요하다”.5일 교사노조연맹 주도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18시간전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무단 조퇴를 제지했다는 이유로 교감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한 사건이 발생해 교육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제39대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정현 후보가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를 찾았다.유일한 교사 후보인 박 후보는 먼저 전북교총 관계자들로부터 사건 경위를 듣고 체계적인 대응 방법과 향후 지원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후 해당 교감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와 지원을 약속했다.박 후보는 “학교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언론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주무관청에서 사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의 7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2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예술분야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업 모델이 다수 등장함에 따라 예술분야 전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6개 기수를 통해 55개의 예술 창업팀을 양성하면서 8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예술산업아카데미의 예술창업과정은 예술분야 창업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입문-기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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