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충북교육청 특성화고 활로 찾기 안간힘

충북 도내 특성화고가 산업구조와 고용 구조 변화에 맞춰 학과 개편, 교명 변경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기피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신입생 모집은 어렵고 취업보다는 대학 진학을 선호하는 탓에 충북도교육청의 고민은 깊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교육부에 도내 특성화고 3곳, 7개 학과 11개 학급의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신청했다.

증평공업고의 건축인테리어과를 스마트건축과로, 건축인테리어과와 컴퓨터전자과는 반도체 전자과로 개편을 추진한다.

청주여자상업고의 금융정보과를 콘텐츠디자인과와 외식창업과로, 충북상업...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2024년 상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청주진로체험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 지역 시민단체, 지역사회, 학생 등 13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이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입욕객 3명이 감전사한 세종시 조치원읍의 목욕탕 업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28일 업주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A씨는 2015년 이 목욕탕을 인수한 뒤 노후한 수중 안마기 모터 점검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아 감전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기소됐다.해당 모터는 27년 전 제조된 제품으로 누전 차단 기능이 없고, 목욕탕 전기설비에도 누전 차단 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감전 사고 위험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수중안마기 모터 전선을 둘러싼 절연체가 손상됐고, 이에 따라 전류가 모터
충북교육문화원은 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오케스트라는 9개 악기 11명, 국악관현악단은 4개 악기 4명이다. 오디션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개인이 만든 촬영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고 심사 시 응시자는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개...
영동소방서는 지난 27일 하천에 빠진 어린이를 구한 김수호·김명연씨에게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16일 오후 2시경 용산면 산저리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뛰어들어 구조한 뒤 119에 신고했다.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구조된 어린이는 구토와 기력저하를 호소했으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안전하게 귀가했다. 김명연씨는 영동수난구조대원으로서 활동하며 여름 피서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수호씨
지난해 12월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법안 개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중부내륙특별법 시행령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됐다.중부내륙특별법은 중부 내륙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이들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26월 제정됐다.다만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각 부처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수변구역 규제 특례 등 환경과 국토 분야 특례 조
지인의 딸을 성폭행하고, 피해자가 숨지자 범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논산지청은 강간치상, 강제추행 치상,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1월 17일부터 28일 사이 평소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르던 피해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아버지와 A씨는 지역사회 선후배 관계였다.성인이던 피해자가 성폭행 충격으로 인지능력이 저하된 사실을 확인한 검찰은 강간 대신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
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제63회 경북통계연보 발간
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2022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에코플랜트, 서울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8일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159-2번지 우성타운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3개동, 총 213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33억원이다.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가 지나는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서울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해 경기 북부지역 접근성도 좋다.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승준 제주도의원, '한경면 면승격 68주년 .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식' 참석
김승준 제주도의원은 8일 한경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한경면 면승격 68주년 기념식 및 제4회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경문 제주도의원,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역량걍화 워크숍' 참석
강경문 제주도의원은 7일 한림읍체육관에서 열리는 '제7회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역량걍화 워크숍'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라섬 꽃 페스타’ 직거래 장터 판매 상품 분석해보니…잣‧버섯류 인기
가평군은 ‘2024 자라섬 봄 꽃 페스타’에서 운영했던 직거래장터 ‘마켓섬’의 농산물 판매 분석 결과, 잣과 버섯류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4일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근 의정부시장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응해야”
의정부시는 지난 3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방하천 일원의 하천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하천 및 주변...
Generic placeholder image
'HBM 주도권 잡기' 나선 삼성전자…개발팀 신설 등 대대적 조직개편
삼성전자가 디바이스솔루션부문에 '고대역폭 메모리 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이번 조직 개편은 전영현 부회장이 반도체 수장을 새로 맡은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대응해 반도체 분야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이날 자로 HBM 개발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AI 시장 확대로 HBM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HBM 기술 리더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