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의 깊고 부드러운 향기가 감도는 '편백마리'의 작업장은 이학용 대표의 철학이 깃들어 있는 공간이다. 편백나무, 목재의 가치를 넘어선 의미를 만들어가는 편백마리 이학용 대표와의 대화를 소개한다. 편백마리의 시작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편백마리는 가구 유통에서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소나무, 고무나무 등 여러 가지 목재로 만들어진 가구를 취급했지만, 10여 년 전부터는 오직 편백나무에 집중하게 되었죠. 이때 장성 편백나무 숲 등 편백나무가 건강에 미치는 이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편백나무 가구를 찾
한샘이 패브릭 리클라이너 소파 ‘리프’를 출시했다.리프는 가족들이 앉은 키에 맞춰 등받이 전체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백리프팅’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마다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리클라이너 작동 시에는 숨겨져 있던 발받침이 길게 나와 발목까지 지지해 주며, 벽에 붙여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에도 유리하다.리프는 포근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에코 위브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여러 원사를 직조해 입체적인 색감과 촉감을 살렸으며, 스위스 친환경 발수가공제를 도포해 오염물질이 표면에 맺히도록 설계했다.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60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국비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불스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어 교육 수료 이후 100%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20년 전통
산림청은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2024년 모범 도시숲’ 5곳을 선정했다.전국의 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와 현장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총 5곳이 올해의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 △서울 ‘올림픽공원’ △영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 △인천 ‘세계평화의 숲’ △인천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이다.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을 흐르는 샛강의 특색을 살린 수변공원과 황토길이 조성돼 있어
산림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대구광역시 달성군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특별방제구역에서는 훈증이나 단목 벌채 방제법이 아닌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모두 베낸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한다.이날 설명회에는 대구광역시·달성군, 서울대학교,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등이 참석해 한국원목생산업협회 등 산주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산림청
아소나-ICC의 한국 시장 진출을 기념해 네덜란드 본사에서 방한한 벤자민 히어렌 국제 마케팅 이사를 만났다. 아소나-ICC가 국내 건축업계에 제안하는 제품 철학과 음향재 솔루션의 차별점을 들어보고, 한국 파트너 린인터내셔널의 역할에 대해 물어봤다. 한국 시장에 첫 방문하신 소감과 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이번 방문은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아소나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의 건축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한국 건축가들이 아소나의 음향재에
쌀전업농 성명서 발표 후 6일만에 결단11월 11일 농업인의날에 전격 발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쌀값 안정과 벼 수매가 상향을 위한 농협의 노력을 촉구하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벼 매입으로 적자를 본 지역 농협에 대해 전액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격 밝혔다.연합회는 지난 5일 ‘쌀값 안정 및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한 농협의 노력 촉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들여 재배한 쌀, 제값 받고 판매해야 한다”며 “농협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에 대한 화답으로 분석된다.산지쌀값은
부산 사하구가 인구 절벽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획한 제1회 사하구 미혼남녀 만남의 날 '두근두근 사하 브릿지' 행사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간 을숙도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치열한 선발 과정을 통과한 미혼남녀 28명이 참여해 설레는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사하구의 새로운 시도다. 참가자들은 닉네임으로 첫인사를 나누고, 다채로운 커플 게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한영아트센터에서 대구의 여덟 명의 피아니스트들이 'Pianova 제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가을밤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인다.
이번 무대는 프레데릭 쇼팽, 프란츠 리스트, 클로드 드뷔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로버트 슈만, 로웰 리버만의 걸작들로 구성되어, 젊은 연주자들의 개성과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의 우수한 피아노 전공생들이 협력해 준비한 두 학교 간의 음악적 교류 활성화와 대구 피아니스트들의 무대 확장을 목표로 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환경재단은 11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환경상인 어스샷 상 수상자 발표를 기념해, 한국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환경재단은 한국 최초의 어스샷 상 공식 노미네이터로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잠재력 있는 환경 솔루션을 세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환경 노벨상’으로 불리는 어스샷 상은 △자연보전 △대기 정화 △해양 재생 △쓰레기 없는 세상 만들기 △기후 문제 해결 등 5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누적 집계 약 7억원 상당의 헌금과 헌수목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가 생태, 환경, 건강 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중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2단계 사업부지에 시민들의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해 말 그대로 시민이 참여한 숲을 조성하는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다.충주시 각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추진중이며 추진위
정부가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를 조성한다.국토교통부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국토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 요인으로 평가하는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직·주·락의 균형, 정부 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애인 수험생의 편리한 고사장 이동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가 제공된다.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4일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언캡드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배틀 에이스’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RTS의 핵심 요소들만 압축해, 플레이어들에게 끊기지 않는 빠른 속도로 강렬한 재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배틀 에이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마스터하기 어려운 밸런스를 지양하는 RTS 게임이다. RTS에 덱 빌딩 요소를 가미해, 40여개 이상의 유닛 중 플레이어가 직접 군대를 구성하고 유닛 덱을 선택해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특히 RTS로서는 특이하게도 플레이어가 유닛을 필요로 할 때 곧바로 생산할 수 있
정부가 부산 등 5곳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 조성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지난 1일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또한 기회발전특
원주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공교육 혁신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고등학교와 관내 직업계고등학교 4개교에 특별교부금 2억 5천만 원을 교부했다.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원주고등학교에 5천만 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미래고등학교, 영서고등학교, 원주의료고등학교 등 직업계고 4개교에는 총 2억 원을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각 학교가 미래 신산업 및 지역 특화 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원주고는 자율형 공립고로서 AI 및 의
삼척시니어클럽은 지난 11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어르신들이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재활용품 수집용 대형마대 500개를 기증했다.재활용품 수집용 대형마대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사회통합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폐현수막을 재활용할 목적으로 제작했다.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어르신들의 은빛 손길을 거쳐 재활용품 수집용 마대로 다시 태어났다. 시는 기증된 수집용 대형마대를 선별장 내 선별품 보관용과 재활용 동네마당 수거 마대,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자국 누리꾼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에서 돌연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의 게임사가 4년 만에 차기작을 출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최근 앱 마켓에서 '인피니티 니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인피니티 니키'는 인폴드게임즈의 모회사인 페이퍼게임즈가 지난 2020년 국내에 출시했던 옷 입히기 게임 '샤이닝니키'의 후속작이다.문제는 페이퍼게임즈의 '샤이닝니키'가 과거 국내에서 '한복공 3정' 논란을 일으키며 누리꾼 및 게이머들
원주시는 충청남도 아산시,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개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지난해 7월 시행된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분권을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법에 따라 대도시 특례를 받게 되면 행정구를 설치할 수 있고, 120여 개의 위임사무가 광역지자체가 아닌 담당 중앙부처의 감독을 받게 되며, 행정구조 면에서는 도에서 행정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조직·인사·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도지사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1심 판결을 앞두고 대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여야의정협의체, 격차해소특위 등의 정책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이재명·민주당의 사법 방해 저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정말 오랜 시간 마음을 담아 준비해 온 수험생과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