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공공기관의 안전역량, 안전수준 및 안전성과 3대 범주를 심사해 위험요소별 종합 안전관리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2019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 한국동서발전은 2019년 시범도입 단계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 개선 필요사항 이행수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 및 성과 △사고사망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약자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과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수단이나 기술·서비스를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로, 실증 기간 동안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되면 사업화가 가능하다.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2023년 10월에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교통약자 이동 편의 관련 서비스를 총 10건 승인했고 이 중 4건은 올 1월부터 시범사업을 개시했다.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 속 미분양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청약이 예정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산업단지에 비해 규모가 더 클 뿐 아니라, 정부 주도하에 체계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인프라 구축 등 주거여건도 빠르게 개선된다는 점에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지방 분양 단지 1순위 청약경쟁률 TOP 10, '국가산단 조성' 호재 품어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분양 시장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이 지난 7일 전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청특강을 진행했다.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가 주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취업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날 특강은 '전북특별자치도, 그리고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새만금'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강연에는 부동산국토정보학과 및 경영대학 소속 학생은 물론, 타 학과 학생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해 새만금사업과 새만금개발공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또한 특강 종료 후 Q&A 시간을 통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새만금개
서울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신속 예타로 다시 한 번 정상화를 위해 재도전한다.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까지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최초 반영됐으나 노선 조정과 잇따른 민간사업자의 사업 철회 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2024년 6월 11일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과 최종 협상이 결렬된 이후 2차례 총사업비 조정과 사업조건 완화를 통해 다각적으로 민간사업자 모집을 위해 노력했으나 2024년 11월 4일 최종 유찰됐다.서울시는 2024년
동부건설은 지난 4월 29일 대전 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의 주관으로 천안 한국기술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진행된 ‘드론 활용 건설 안전 혁신 경진대회’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건설현장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건설사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저변 확대와 중대재해 감축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동부건설을 포함해 건설사 5곳에서 총 7개 팀이 참가해 각 회사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부건설은 현재 시공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달 11일 신안산선 붕괴사고 직전 대피명령에 운영하던 식당에서 급히 빠져나온 김동철 씨. 식당에서 불과 2~3미터 앞 거대한 싱크홀에는 엿가락처럼 휘어진 철근과 무너져내린 토사가 여전하다. 사고 이후 한달 째 문을 닫은 식당 안 썩어있는 음식재료들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말해준다. 김동철 씨는 그날 이후 인근 숙박업소를 전전하고 있고, 식당은 휴업 상태다. 식당에서 일하던 직원들도 졸지에 직장을 잃었다.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한달이 지났다. 그러나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지가 피해주민들에게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전국 축협 중 최초로서, 문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대한 공헌이 높이 평가됐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천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전했다.울주군 상북초등학교는 8일 대리마을 명동 대명재에서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오월애 감사효 축제’를 운영했다.‘연분홍 흩날리는 오월’이라는 따뜻한 주제로 마을 어르신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마을 이장의 인사말과 권의순 교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소프라노 정윤아 씨의‘어머니 사랑’ 공연, 상북초 학생들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
김포다도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뮤지엄X만나다’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이 보유한 대표 소장품을 중심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김포다도박물관이 이번에 선정한 소장품은 청사 선생의 ‘휴대용 다기함’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야외에서도 차를 즐긴 것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다기함은 다관, 찻잔, 물그릇 등을 정갈하게 담을 수 있는 소형 목함으로,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천관광공사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에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특히 전체 참가자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유럽연합이 2027년부터 모네로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코인 및 익명 암호화폐 계정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같은 최근 유럽암호화폐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자금세탁방지 핸드북에서 확인됐다고 디파이언트가 4일 전했다.해당 규정은 신용기관, 금융기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익명 계좌 또는 거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기술과 코인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EUCI는 “암호자산 익명성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며, 거래 추적을 방해해 효과적인
국민의힘은 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단합’과 ‘통합’을 기치로 내걸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후보 자격을 회복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우여곡절 끝에 맞이한 이 자리가 더 소중하고 의미 깊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을 구하고 경제를 살리며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대화합의 선거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국민의힘은 역량과 경험, 미래 비전을 두루 갖춘 정당"이라며 "죽기 살기로 뛰겠다.
프로축구 제주SK FC의 분위기가 점차 침체되고 있다. 올 시즌 13라운드 경기를 치르면서 단 3승에 그치며, 2019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제주는 1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울산HD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지난 원정 2연전과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모두 패한 제주 입장에서는 홈에서 반전을 거둘 필요가 분명히 있었다. 특히나, 하위권 팀과의 맞대결에서 연달아 패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하지 못한 점은 뼈아팠다.지난 강원전에서 "김학범 나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이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안전조치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재개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야구장을 이용할 NC 다이노스는 미지근한 분위기다.시와 시설공단은 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일까지 국토교통부 긴급안전점검 보완 조치를 마친 후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기간 개시일에 맞춰 12일 오전 8시,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춘천 퇴계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진행하고 공식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한다.22일 동안 진행되는 공식선거운동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에는 김도균·허영·우상호·이광재·최윤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은 물론 강원선대위 강풍유세단이 결합해 강원선대위 유세 출정을 알린다.도당 선거대책위에 의하면 "이번 제21대 대선은 내란을 끝내고 국민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매우 중차대한 선거다. 이번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울산HD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경기 결과로 김학범 감독에 대한 경질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제주는 1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장민규, 이탈로, 이창민, 유인수, 김준하, 안태현,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섰다.지난 강원전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제주는 어디에 있는가. 팬들은 언제까지 인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