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8A 공정 기반 첫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팬서레이크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10일 인텔은 차세대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의 아키텍처를 공개했다.팬서레이크는 인텔 18A 공정으로 제작된 첫 제품으로,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 18A는 미국에서 개발 및 제조된 첫 2나노미터급 노드다. 인텔 3 대비 와트당 성능이 최대 15% 향상되고 칩 밀도가 30% 개선됐다.팬서레이크에는 확장 가능한 멀티 칩렛 아키텍처를 적용됐다. 최대 16개의 P-코어 및 E-코어
블록체인 기반 판타지 스포츠 플랫폼 소레어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스타크Ex를 떠나 레이어1인 솔라나로 이전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에 따라 소레어는 기존 StarkEx에 보관된 사용자 이더리움 잔액을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L2 네트워크 베이스로 이전한다. 동시에 NFT 카드들은 10월 말까지 솔라나 기반 NFT로 브릿지되며, 희소성·시리얼 넘버·시즌·XP 등 카드 속성은 모두 유지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 측 가스비
코인베이스가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 탈중앙화 일환으로 ‘토큰 및 거버넌스 연구 전문가’를 채용한다. 이를 통해 베이스는 향후 토큰 발행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다.이번에 채용 중인 포지션은 비즈니스 운영 및 전략 팀 소속으로, 구체적인 역할은 베이스 토큰 목적 정의, 단계별 거버넌스 로드맵 수립, ‘베이스 헌장’ 초
한미 관세 협상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체화 방안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방미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만날 예정이어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등 현안을 놓고 의견 접근이 이뤄질지 주목된다.12일 기재부와 통상 당국 등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1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구 부총리는 총회 기간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비트코인이 이달 14만달러를 돌파할 확률이 50%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은 과거 10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피터슨은 "비트코인이 이달 14만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50%이며, 13만6000달러 이하로 마감할 확률도 43%"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10월 상승분 절반은 이미 반영됐다"며, 이는 2015년 이후 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이라고 설명했다.피터슨은 이번 예측
바이낸스 월렛은 최근 프라이빗 키 주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밈코인 플랫폼 밈 러시를 정식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밈 러시 플랫폼은 신규 밈토큰 프로젝트를 보다 쉽게 발견하고 초기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밈러시는 웹3 밈토큰 런치패드 포밈과 협력해 구축됐고 본딩 커브 모델을 채택해 공정하고 투명한 토큰 발행 메커니즘을 제공한다고 바이낸스 월렛은 설명했다.초기에 구매한 토큰은 상장 전까지 이전이나 거래가 제한된다.사용자들은 별
조희성 회장 “과잉 16만5천톤 전량 격리해야”현장 “즉시 격리·수확기 실물 수매 필요” 정부가 2025년산 쌀 초과 생산량 중 10만톤을 우선 격리하기로 했지만, 현장에서는 “실제 수확기 쌀 시장에 아무런 효과가 없는 수치 장난”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격리 물량 대부분이 이미 예정된 물량으로 구성돼 있고, 격리 시점 또한 수확기 이후로 밀려 있어 쌀값 하방 압력 방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국가데이터처의 생산 예측을 바탕으로 수확기 쌀 수급 안정
K-pop과 아세안 팝의 상호작용과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글로벌 음악 교류의 장, '2025 ROUND MUSIC FORUM'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KBS가 주최하고 한-아세안협력기금이 지원하며 외교부와 아세안 사무국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K-pop과 아세안 팝, 그 상호작용과 미래'를 주제로 양측 음악 산업의 전략, 시장 환경, 그리고 글로벌 트렌드 속 새로운 협업 모델과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과 내에 ‘태권도부’가 2026학년도부터 공식 신설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태권도부 창설은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학위와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설 과정에는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남궁준 회장이 초대 감독으로 참여해 협회의 교육 노하우와 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태권도부는 100%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운동 훈련을 병행하는 독자적인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겠다고 밝혔다.박지영 특검보는 15일 브리핑에서 "법원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법무부 장관의 지위나 헌법적 책무 사안의 중대성 등 고려할 때 박 전 장관의 구속영장 기각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특검은 신속히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는 조처를 할 예정"이라며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을 밝혔다.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및 교정시설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의 일환인 ‘시민참여 공개포럼’이 열린다.인천시는 30일 오후 1~6시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열린 도시, 인천-열린 공간, 미술관’을 주제로 시민참여 공개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2028년 개관 예정인 인천시립미술관의 비전과 정체성을 시민, 지역미술계,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함께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다.포럼은 1부에서 ‘오프닝 필름’ 상영과 AI 아트 퍼포먼스, 디지털 이미지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2명이 기조발제에 나선다.기조발제는 이안나 근현대미술연구소 연구원의 ‘인천미
전라남도가 신안 곱창돌김을 활용한 프리미엄 김 브랜드 ‘K-전남김’을 출시하며 김 산업의 세계화에 나섰다.전남은 국내 김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90.4%가 자리해 김 양식 최적지로 꼽힌다. ‘K-전남김’은 전남 김을 ‘세계가 사랑하는 K-푸드’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의 가치를 알리며 프리미엄화 전략을 추진한다.브랜드 출시와 함께 제작된 팸플릿에는 전남 김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 외국 바이어와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164
iH는 해양수산부 고시를 통해「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사업계획이 15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앞서 iH는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시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지난 2023년 12월에 사업계획을 해수부에 제출하고, 한차례 보완을 거친 사업계획이 이번에 수립됨에 따라 사업시행자로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이번 사업계획은 ▲사업 시행방식, ▲기반·공공시설 설치계획, ▲토지이용계획, ▲재원조달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