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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제사회와 함께 경남 우주산업 미래 선도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가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공존과 성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내외 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 명과 온라인 참가자 약 600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우주산업 정책과 기술, 산업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박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각 국가 간의 협력의 계기가 되어, 내년에는 글로벌 우주 강국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실질적...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최근 거제 삼성중공업 안벽에서 국내 최초로 소형 벙커링 선박을 활용한 선박 대 선박 방식의 LNG 벙커링 실증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LNG 벙커링 선박을 이용하면 접안하지 않고도 해상에서 화물 하역과 LNG 연료 공급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추가 정박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연료공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실증은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소형 벙커링 실증선박 'K LNG 드림' 호를 활용, 지난달 23일과 29일 두 차례에 설쳐 삼
중대형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연구와 실증, 시험 및 인증까지 책임질 실증센터가 양산에 들어선다.양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협약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343.4억원 규모로, 선박의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성능평가 지원, 시험인증체계 구축, 산업생태계 육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은 연료와 전기에너지를 조합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창사 이래 26년간 고정익 항공기 800여대를 생산해 1만 시간 무사고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KAI는 1999년 10월 1일 창립한 이후 KT-1, T-50, FA-50, KF-21 등 고정익 항공기 800여대를 개발·생산했으며 시험 비행 1만 시간 동안 무사고 기록을 이어왔다.기종별 무사고 비행 기록은 KF-21 약 1350시간, T-50 계열 약 6350시간, KT-1 계열 약 1500시간 및 KC-100 약 830시간이다.KAI는 과거 KT-1과 T-50 계열 항공기의 시험비행 노하우를
더불어민주당은 3일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긴다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오후 7시를 조금 넘은 시간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20대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에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 공존했다.오후 8시 이 후보가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상황실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이 후보의 득표율이 50%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는 지난 5월 30일 진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톡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위해 ‘2025년 제2회 아름다운 동행 작은 결혼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결혼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작은 결혼식’은 과도한 형식과 비용을 줄이고 결혼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보호대상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만족도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2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추진해 온 우주항공·방산 특화전략과 서울대학교와의 공동학위제 추진 등의 전략이 교육혁신과 지역혁신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정책으로, 연차평가는 선정대학의 사업 이행도와 체계적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진다.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는
마지막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주요 목표가 되는 공공부문 채용 시장의 현황과 성공적인 진입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높은 경쟁률 속에서 채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그에 따른 채용 절차의 변화는 구직자들이 반드시 파악해야 할 부분이다. 본 기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공공부문 취업 핵심 준비 전략과 유용한 정보를 정리한다. 안정성과 공익 실현의 가치를 내세우는 공공부문은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4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연구 종사자 안전 역량 강화 및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는 대학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및 연구실안전법의 이행을 관리하는 안전총괄부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과 축산물검사 등 축산농가의 최일선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의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 5개 지역에 걸쳐 27개 연구실을
'연 매출 3천억' 세계 10대 헤어샵 CEO 강윤선이 많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백만장자의 삶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미용계의 삼☆'이라 불리며 국내 지점 182개, 직원수 3500명을 보유한 헤어 프랜차이즈의 대표 강윤선이 출연했다. 4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그녀의 헤어샵은 2005년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연 매출은 3천억원에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김용광 기자 = 부산 시내버스가 노사의 올해 임금 인상 협상 타결 실패로 결국 멈춰섰다. 시민들은 출근길 불편을 피할 수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4시경, 울진군 죽변 남동방 약 24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B씨(4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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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 국립창원대, 지역과 대학 선순환 구조 돼야
5월 29일 교육부가 창원국립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남해대학의 '국립창원대학교'로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내년 3월 1일 출범할 통합대학은 2∼3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정원은 각 캠퍼스의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창원캠퍼스는 방산·원전·스마트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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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경부선·경인선·안산선·경의중앙선 포함되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4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25년 말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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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문수에 힘싣기… 국민의힘은 '선긋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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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올여름 전국 영업점서 무더위 쉼터 운영
신한은행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고령 고객, 에너지 취약계층, 지역 주민 누구나 은행 영업점에 잠시 머무르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영업점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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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방안 발표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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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저소득층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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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는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이나 사회적 인식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특히 의료비 지원과 함께 의료기기를 활용한 요실금 예방 및 치료까지 포함하는 이중 케어 체계를 도입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의료비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중 요실금 진단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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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문] 김명진 세무사회 감사 후보(기호2) “말 아닌 실천으로, 회원의 눈과 귀 되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제34대 한국세무사회 감사로 출마한 기호 2번 김명진 세무사입니다.저는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인천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거쳐 지난 4년간 ‘상생과 화합’이라는 기치 아래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이끌며 회원 권익신장과 회무혁신에 전념해왔습니다.저는 인천지방세무사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인천지방세무사회관 신축 확정, 회원 및 직원 연수교육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한 실무능력의 획기적 향상,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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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 러 군용기 파괴 강력 대응 밝혀"…이란·아프간 등 12개국 입국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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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최근 러시아 내륙 공군기지 공격에 대한 "강한" 대응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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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학생 모임 'WWW', 道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라대동제 수익금 기부
제주대학교 학생 모임 ‘WWW’은 지난 2일 제주대학교 아라대동제에서 운영한 간식 판매 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 70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부했다.‘WWW’는 ‘World Wide Web’의 약자로 “다양한 가치를 함께 지키고 더해갑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자율적인 모임이다.이번 부스 운영 역시 이러한 가치를 두고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지역 사회에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학생들은 스낵랩, 나초, 에이드 등 간식 및 음료를 판매하여 많은 방문객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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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지침 어기고 170명 집회 참여한 노동자에 벌금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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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당국의 집회금지 명령을 어기고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가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일당 10만원을 기준으로 노역장에 유치된다.A씨는 지난 2021년 8월, 양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5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 상황에서 약 170명이 참여한 결의대회에 참석했고 검찰은 이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판단해 기소했다.A씨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시에 따른 형사처벌은 위헌이며 50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