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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설계 옛 부여박물관, 한국전통문화대 박물관 된다

한국 현대건축의 1세대 건축가로 꼽히는 김수근이 설계한 옛 부여박물관이 대학 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충남 부여군의 옛 부여박물관 건물을 대학 교외 박물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 단장 공사 설계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구 부여박물관 혹은 옛 부여박물관으로 불리는 이 건물은 1971년 부여 관북리 유적 내에 처음 문을 연 뒤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등으로 쓰였다.

2018년부터는 부여군이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으로 활용해왔다.

건물은 국가유산청 소유로, 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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