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들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연초 공모했던 기업 기숙사 건립을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분야를 추가 모집하는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번 추가모집 공고의 핵심은 기업 내 기존 시설을 기숙사로 용도 변경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주는 것으로,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도는 14일 기업 소재지 시·군을 통해 접수를 마감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도 강창식
충북 충주경찰서는 행락철을 맞이해 교현동 혜성유치원을 시작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한다.‘지문 등 사전등록제’란 아동이나 치매 어르신 및 장애인이 길을 잃을 경우에 대비해 경찰시스템에 지문,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찾아주는 제도이다.유치원, 어린이집의 경우 사전등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경찰관서에 연락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추후 일정을 잡아 방문 등록한다. 보호자의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
충주시보건소가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국내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흥시설 등에서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하거나 흡입해 마약류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검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충주시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야간축제인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오는 19일 오후 8시 삽교호 바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14일 당진시에 따르면, 사전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풍물놀이 △뮤지컬배우 박준호, 이시윤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본행사는 오후 8시부터 △당진 관광 비전 선포식 △스프링스의 밴드공연 △드론 라이트 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개막일에는 ‘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드론 2000대를 활용해 더욱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는 이번
충남 금산군 군북면 소재에서 지난 12일 열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와 남일면 신정2리 홍도화축제가 봄꽃을 맞아 걷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다채롭게 열렸다.한편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는 오는 2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홍도화축제는 13일 마무리됐다./금산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계승자 및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신규 ‘계승자’로 ‘얼티밋 블레어’와 계승자 스토리를 선보였다. ‘얼티밋 블레어’는 ‘블레어’의 고성능 버전으로, 신규 ‘모듈’ 2종이 추가되어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죽여주는 레시피’는 화염 기반의 스킬 위력과 배율을 증가시키는 등 스킬의 활용도를 높이며, ‘차원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안을 확정한 가운데 대구권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복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교육부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와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함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했다.교육부는 “현재 의대생 수업 참여가 당초 의총협과 의대협회가 3월에 제시한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의총협과 의대
최근 일본에서 쌀값이 이례적으로 폭등하고 있다. 2025년 초 기준, 일본 주요 품종인 ‘고시히카리’의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고, 도매가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비자가격도 빠르게 오르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비축미 방출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이번 쌀값 폭등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큰 요인은 이상기후다. 작년 여름, 일본 전역에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이 닥치며 벼 수확량이 급감했고, 쌀 품질도 크게 저하됐다. 여기에 외식 수요 회복
경남도는 공간정보와 드론기술의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활용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1회 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17일 의령군 화정면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실전형 경진대회다.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지적측량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지자체·소방·경찰 공무원, 드론산업 분야 기술자, 고등학생,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겨루는 첫 대회다.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망개떡 드론배송 시연, 4개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새로운 선생님으로 합류하게 된 ‘국어 1타’ 윤혜정이 합류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사교육계의 수많은 러브콜에도 공교육의 자리를 지키며 ‘국어 1타’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공교육의 황제’ 윤혜정이 ‘티처스 시즌2’에 합류했다. 그의 합류로 ‘티처스’는 영어 1타, 수학 1타에 국어까지 더해져 성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전학생들에게 다각도로 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담임 선생님같이 학생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2시간여만에 모두 복구됐다.14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개신·산남·수곡동 일대 61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후 약 2시간 뒤인 오후 3시50분에 전력이 모두 복구됐다.정전은 점퍼선에 조류 둥지가 접촉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1건 접수됐으나 탑승자가 자력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
전남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실무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TF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 수출단지는 가공, 수출, 연구개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시는 마른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제 수출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
서귀포시 영천동은 지난 10일 영천동안전협의체 및 영천동자율방범대 회원 20여 명이 서귀포시 안전·안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야간 방범순찰 발대식을 개최했다.영천동은 영천동안전협의체 및 영천동자율방범대와 민관협업으로 영천동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매주 1회이상 야간 방범순찰을 운영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함으로서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대구시립무용단의 어린이날 특별공연 ‘어린이 무용극 – 탈출’가 오는 5월 3일~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무용극으로 ‘고블린파티’가 안무를 맡아 대구시립무용단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구광역시는 4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등 투자사업 기준 4조 7,000억 원을 발굴
대구소방본부는 4월 17일, 북부소방서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대구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일반부 5개팀과 학생부 4개팀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을 8분 이내
대구교통공사 계약부서 담당자 2명이 17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포상식’에서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조달청의 차세대 나라장터는 2002년에 개통된 기존 나라장터를 23년 만에 전면 개편한 후 올해 1월 6일부터 가동된 새로운 통합 플랫폼이다. 노후화된 기존 나라장터 시스템을 AI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