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보다 1조5336억원이 증가한 11조1418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서울시는 추석 명절 전후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노린 불법 대부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11월 말까지 집중 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연이자율 20%를 초과하는 고금리 일수 대출, 미등록 대부업체 영업, 길거리 명함 및 온라인 대부 광고 등이다. 특히 초단기 고금리 일수대출에 대한 집중 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자치구, 전통시장 상가번영회 등과 협력해 단속과 피해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민생사법경찰국 수사관을 투입해 소규모 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에서 단속과
유한양행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회사는 환경경영 체계의 실행력과 전략적 완성도를 높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영향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ESG위원회는 환경경영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을 진행하며, 전담조직인 ESG경영실과 ESG실무협의회는 전사 차원의 환경전략 수립과 실행, 장단기 목표 설정, 실행과제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사업장별 환경영향 관리는 본사, 지점, 오창공장, 중앙연구소 등에서 각각의 환경 담당 조
대전 동구가 3일 ‘미래산업 발전 전략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4차 동구 미래세대상생협의체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직면한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취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윤구 박사가 ‘동구 미래산업 경제발전 대응전략 연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과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비즈니스 허브’ 전략을 제안했다. 송유진 박사는 ‘미래인구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산업 대응방안’을 발표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에이지테크 산업 육성 전략을
대전 중구가 주요 기관과의 현안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백기동 중부경찰서장, 오원화 대전세무서장, 김화식 서부소방서장, 이윤학 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장, 서민식 국토정보공사 대전지사장, 전유진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장, 신정란 서대전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1회 중구 미술축제, 제16회 효문화뿌리축제, 로컬투어 참여자 모집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 기관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논의했다. 김제선 중구
㈜선양소주가 ‘선양오크’의 흥행에 이어 새로운 조합의 보리 소주 ‘선양오크보리’를 출시했다. ‘선양오크보리’는 기존 소주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맛과 트렌디함으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선양오크보리’의 핵심은 보리 원액의 황금비율 블렌딩이다. 2014년부터 장기간 숙성한 보리 증류 원액의 부드러움과 1996년부터 2년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보리 원액의 깊은 풍미를 결합해 새로운 소주를 완성했다. 보리 특유의 고소하고 향긋한 풍미를 극대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완성해 기존 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