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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출생아, 83.7세까지 산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83.7세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꺾였던 기대수명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여성이 남성보다 6년 가까이 더 오래 살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성별 기대수명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통계청은 3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 생명표’를 발표했다.

생명표는 현재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각 연령대의 사람들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다.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7년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0.2년 늘어 역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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