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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승' 정관장, 선두 꼬리도 보인다…혼돈의 여자부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하위권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가더니 짐짓 선두 싸움까지 노려볼 만한 위치가 됐다.

정관장은 지난주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에서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 승리를 거둔 데 이어 한국도로공사와 대결에서는 셧아웃 완승을 따냈다.

이로써 정관장의 연승 숫자는 ‘11’로 늘었다.

기존 팀 최다 연승 기록은 이미 훌쩍 넘어섰다.

정관장의 연승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시작됐다.

마지막 패배는 11월 27일 페퍼저축은행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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