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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두번째 SFTS 환자 발생 ... 진드기 감염 경로 확인중

충북에서 올해 두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보은군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9일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발열이 이어져 도내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다만 사망 원인과 SFTS의 직접적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SFTS는 야외활동 중 바이러스를 지닌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데, A씨의 경우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앞서 도내에서는 지난달 12일 옥천군 거주 B씨가 올해 첫 SFTS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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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블로그  © 뉴스다임현 장기요양수급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의 장기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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