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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골프장 농약사용 총량 기준 마련해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최근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환경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열린 상임위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라남도 내 44개 골프장에서 사용된 농약의 잔류량에 대한 실태가 점검됐다.

그 결과 저독성 농약 11종이 검출됐다.

특히 전년 대비 농약 검출률이 1.6% 감소해 지난해 79.6%에서 올해 78%로 나타났다.

이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되지만, 여전히 78%라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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