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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삭풍에 장 초반 4000선 내줘…코스닥도 하락

코스피가 7일 간밤 뉴욕증시 급락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장 초반 40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7.86포인트 내린 3988.59다.

지수는 전장보다 62.73포인트 내린 3963.72로 출발해 낙폭을 줄인 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448.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29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9억원, 58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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