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로 폐쇄됐던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입구가 18일 문을 열었다.철산역 2번 출입구는 지난 2월 폐쇄돼, 당초 9월 7일 재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준공이 20여 일 앞당겨져 조기 개통할 수 있게 됐다.한편 광명시는 조기 개통에 맞춰 출입구 외부에 비가람막을 설치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철산역 2번 출입구는 버스정류장이 밀집돼 철산역 4개 출입구 중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데다, 기습 호우시 병목현장으로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도권 전체 768개 역 중 출입구 외부에 비가림
경남도는 도내 사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단미사료, 배합사료 등 가축 및 양어용 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축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안정성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료의 품질과 위생에 대한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품질 및 유해 물질 검사와 서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사료검사는 사료검사원이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무작위로 시료를 채취 후, 등록된 품질관련 성분이나 위해 성분의 분석을 의뢰해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말한다.아울러, 자가품질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국내 주요 시중은행 직원들의 상반기 급여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임직원 평균 연봉을 넘어섰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 직원들의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보수는 63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0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간 급여는 1억 20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평균 6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신한·우리
델 테크놀로지스가 IDC에 의뢰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엔터프라이즈 AI 도입 동향을 분석한 ‘AI 구현을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델과 엔비디아가 공동 의뢰한 이번 보고서는 AI 도입 과정의 주요 과제를 진단하고, 전문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해법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전반에서 AI, 생성형 AI, 머신러닝 기술의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숙련된 인재 부족,
달항아리는 단순한 기물이 아니라 한국 미학을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이다. 두 사발을 이어 붙여 하나의 항아리를 완성했던 선조들의 지혜와, 달빛을 닮은 순백의 아름다움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감동을 준다.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예가 고용석의 제26회 개인전 ‘고요한도자기-달항아리’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고용석 작가는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백자 달항아리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내놓았다.작가는 달항아리를 빚는 행위를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것에 비유한다. 정해진 형식을 따르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는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자유발언△ 제324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휴회의 건이 진행됐다.또한 8월
광명시가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 광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기업온 광명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업 성장 지원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실효성을 높인 것으로, 현장 중심·상시 지원에 무게를 둔 정책 지원 체계를 뜻한다.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를 목표로 ▲기업SOS 현장기동반 운영 ▲맞춤형 컨설팅 제공 ▲기업소통망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온 광명을 가동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온 광명은 이재명 정부의 5대 경제 국정과제와 연계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