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경주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위드케어, 경주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건강돌봄 모델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어르신 건강돌봄’은 지역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함께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으로, 그 중심에는 ‘시니어 건강리더’가 있다. 특히 동아리형 시니어 건강리더들은 지난 5월부터 지역 경로당을 거점으로 건강동아리를 운영하며,
폭염이 대구를 휘감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테마로 한여름 고객 잡기에 나섰다. 30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의 흐름 속에서 고객들의 오프라인 유통 경험 가치 극대화,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까지 시원한 디저트부터 신선한 과일, 실용적인 아이템 등 다양한 여름 상품 및 행사장 구성을 선보인다. 우선 ‘디저트 성지’로 자리 잡은 지하 1층 스위트파크 내 ‘피에르마르콜리니’는 여름 한정 메뉴 ‘망고 코코넛 빙수’를 판매한다. 코코넛 베이스에 생망고, 로스팅 견과류가
iM뱅크가 2025 프로야구의 뜨거운 인기에 발맞춰 ‘프로야구 찐팬퀴즈’ 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프로야구 구단 홈 경기 티켓, 라팍 캠핑존 티켓, 편의점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총 3회에 걸쳐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iM뱅크 앱을 통해 신규 및 기존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로야구 관련 퀴즈를 풀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대상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4개 구단이며, 참여자는 원하는 팀을 선택하여 해당 구단 관
경주시는 지난 25일 지역 내 유일 산후조리기관인 맘존산후조리원이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것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용탁 맘존여성병원장,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주요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맘존산후조리원은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안정을 책임지는 보건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경주시는
포스텍과 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리면서 안정성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더 멀리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에너지와 환경과학’에 최근 발표됐다. 스마트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대부분의 현대 전자기기는 배터리에 의존한다. 이에 따라 작고 오래가는 고성능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21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 in 대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로컬 창업자의 투자 이해도 제고와 협업 기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기업을 운영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력 네트워킹도 함께 마련됐다.행사 1부는 씨에스피 민욱조 대표가 연사로 나서, ‘투자 기초 및 유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민 대표는 로컬 창업 환경에서 실현 가능한 투자 유치 전략과 함께, IR에서 자주 간과되는 핵심 포인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산하 평생교육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미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영어캠프를 운영하면서 도민 세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밝히며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인애 의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국제교류캠프’ 추진 근거로 '경기영어마을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제21조가 명시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는 이미 2017년 1월 20일 폐지된 상태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청래호가 2일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당 수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면서도 사실상 이 대통령 일극 체제인 여권의 정치 지형에서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이른바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일궈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이런 측면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이 '내란 정당
제주시는 도련일동 2224-10번지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제57호 어린이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제57호 어린이공원’은 1994년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다가 30년 만에 본격적인 조성이 이뤄지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이번 조성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 천연목재로 제작된 조합놀이대, 징검다리, 그물놀이, 그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현재 설치검사와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사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시는 이번 개방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