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휴대용 게임 기기를 출시키로 하면서, 콘솔 시장의 대 변화와 함께 국내 게임업체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는 10월 16일 휴대용 게임 기기 'ROG X박스 얼라이'와 'ROG X박스 얼라이 X' 두 제품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할 방침이다.MS는 새 기기를 통해 X박스 게임을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 '핸드헬드 호환성 프로그램'도 이미 발표했다.MS는 '휴대용
화제작 '어비스 오브 던전'의 글로벌 서비스가 잠정 중단됐다.크래프톤은 지난 18일 신작 익스트랙션 RPG '어비스 오브 던전'의 글로벌 사전 예약진행을 중단하고, 서비스 전략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어비스 오브 던전'은 크래프톤의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익스트랙션 RPG.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 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를 융합해 극한의 PvPvE 경험으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평을 들어왔다.이 작품은 당초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 IP를 활
컴투스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수퍼빈 등과 공동으로 '그린리턴' 사업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그린리턴 사업'은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 지점에 제출하게 되면 회수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 중에 있다.컴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동참하고, 재활용품 기부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실천 모델을 추진키로 했다. 컴투스 사내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과 음료
게임 등 문화산업의 현안과 진흥을 제언하는 K컬처포럼이 최근 출범했다.K컬처포럼은 지난 22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정책토론회를 갖고 포럼 의장에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를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포럼은 문화산업 300조원 조기달성을 기치로 내걸며 지 · 산 · 학 협력을 통한 K컬처 퀀텀 성장 및 국가발전 비전 제시를 목표로 하고있다. 게임을 비롯해 웹툰 음악 영상 등의 40여 발기인이 참여했다.이를 통해 ▲문화산업 정책 발굴 및 정부 제안 ▲입법 · 행정 · 산업계 연합 토론회 개최 ▲불합리한 규제(질병코드
주요 게임업체들이 올 하반기 출시키로 한 작품들을 대거 내년으로 미루기로 하는 등 일정 변경에 들어감에 따라 유저들의 블만과 원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우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출시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이를 조금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주기 보다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높은'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하지만 반대로, 이를 부정적으로 보면 너무 성급하게 론칭 일자를 예고함으로써 유저들의 반응에만 신경을 쓰는, 이른바 치고 빠지기의 한탕주의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는 27일 ‘하이테크 특성화고 사업 설명회 및 학과체험’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항공고가 하이테크 특성화고로서 추진 중인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대내외에 알리고, 학생들에게는 실제 교육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 구슬이 장학사, 광명교육지원청 이성남 장학사 등 교육 및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경
“다시 일터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강화! 취업교육·수당 확대에 채무부담 완화까지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갖고 ‘폐업 소상공임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인 및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후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국민의힘이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를 사실상 '대여 투쟁 출정식'으로 치렀다.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국가 허물기를 막아내기 위해 싸워야 한다”며 “가죽을 벗기는 희생으로 혁신을 다짐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지도부 회담을 놓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대통령실이 공개적으로 신경전을 벌였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당 연찬회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 정식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면서도 “여러 사람이 모여 덕담을 나누는 자리라면 영수회담이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