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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내진 설계 높이는 실질적 대책 필요하다

4시간전
지난 2021년 12월 14일 오후 5시19분께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상에서 리히터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지진은 1978년 공식 관측 이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크고 한반도 전체로는 11번째로 강한 규모의 지진이었다.

제주 전역에서 큰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바다에서 발생한데다 단층이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움직이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나 건물 붕괴 등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큰 규모의 지진을 처음 겪은 도민들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진원지와 가까웠던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제주에서도 ‘반값 아파트’라고 불리는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건립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시 삼도2동 1·2지구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제주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제주개발공사가 갖되, 피분양자는 건축물만 분양받는 방식이다. 땅에 대한 소유권이 없어 토지가격이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아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제주개발공사는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맞은편 2개 필지에 각각 지상 9층·지하 1층 규모의 아파트 2동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72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1지구는 전용면적 49㎡ 8세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개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주민설명회는 어음1리, 어음2리, 상가리에서 열린다.전략환경영향평가는 이번 사업 진행 과정에서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는 한화호텔의 특수목적법인인 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가 사업비 1조7000억원을 들여 2036년까지 애월읍 상가리 17-5번지 일대 125만㎡에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 계획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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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가 아시아 무역 허브인 홍콩으로 수출된다.이번 수출은 현지 수입업체를 의존하지 않고, 현지 법인화 설립과 협업 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시장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영농조합법인 탐라인은 최근 홍콩 전문 유통 채널인 블랙 포지 리미티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흑돼지의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우수한 제주산 제품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탐라인의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2000만 달러 규모의 제주 흑돼지 첫 홍콩 수출계약 성사에 이어 지난 7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레저객이 바다로 떠내려 가던 중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7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카약을 타고 바다에 나간 지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오후 1시1분께애월읍 동귀포구 북쪽 약 3㎞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를 발견했다.조사 결과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께 고내포구에서 각각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카약과 패들이 연결된 줄이 풀리면서 패들을 잃어버린 채
2025학년도 제주지역 고등학교 모집 인원이 올해보다 102명 감소한 6273명으로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2025학년도 제주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을 확정·발표했다.입학전형 세부계획에 따르면 2025학년도 고등학교 모집 인원은 일반고 4805명, 특목고 260명, 특성화고 1208명 등 총 6273명이다.올해와 비교해 평준화고는 30명 감소한 반면 비평준화고
한해 8조원이 넘는 돈을 운영할 제주특별자치도 금고지기에 관심이 모아진다.그동안 도 금고 운영 사례와 지역사회 공헌 등을 볼 때 1금고 선정을 놓고 NH농협은행과 제주은행의 양자 대결이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5~2028년까지 4년간 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도 금고 지정 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이틀간이다. 기존 도 금고 약정기간은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올해 제주도의 본 예산은 8조5737억원이다. 일반회계 5조8139억원, 특별회계 1조3965억원, 기금 1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5차 회의가 24일 오후 개최됐다.회의에서는 ▲결제수수료 현황, ▲수수료‧광고비 관련 투명성 제고방안, ▲고객 정보 등 주문 데이터 공유 방안과 ▲참여 인센티브 마련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먼저, 이번 회의에서는 수수료 중 결제 관련 수수료에 대해 논의했다. 배달플랫폼사별 응답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사들은 대체로 카드결제에 대해서는 1.5~3.0%의 수수료를, 계좌 등록결제 및 선불지급수단에 의한 결제 등 간편결제에서는 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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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구역 설치 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공동주택 심의 기준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기준’을 지난 9일 개정 고시하고 이날 이후 접수된 사업계획승인 신청 건부터 적용키로 했다.개정 기준은 지상 설치 시 건축물과 10m 이상 이격하고, 지하 주차장 충전구역은 주동 출입구나 피난통로와 일정 거리 이상 이격하고 화재감지기와 열화상 CCTV 등을 갖추도록 하는 등
“원주시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고 싶습니다. 제 목표는 임기 동안 대단한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닌 현재의 원주시 벼 농가를 위해 노력하고, 후계농을 위해 그 기반을 다져나가는 그런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그는 올해로 한국쌀전업농원주시연합회장으로 7년째 되는 해다. 회장으로 역임해 있는 기간이 길었던 만큼 쌀전업농과 쌀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현재의 농업과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원주시 쌀에 대해.현재 원주시에서 주로 재배되는 벼 품종은 ‘삼광’과
오는 9월 28일부터 내년 3.1절까지 서울에서 ‘조선일보 처벌 시민걷기대회’가 격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조선일보의 친일 행적과 그동안 쌓여온 언론 부패를 비판하며, 대한민국의 언론 구조를 바로잡고자 하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단체는 ‘조선일보처벌33인회’와 ‘언론개혁시민행진단’으로,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서울 시내 약 3km 구간을 도보로 행진하며 조선일보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한겨레 이원영 편집위원은 칼럼에서 조선일보를 "4대 세습 족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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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회장의 차녀 소희양=오는 9월29일 오전 11시 제주 오리엔탈호텔 2층에서 고경주씨의 장남 기범군과 화촉을 밝힌다.
조인성·김하늘·김기방·비·한지현·고창석·박효준·윤상정·김홍경·김민석 배우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해 한 마음으로 모였다.‘2024 만나 바자회’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행사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조인성은 2020년도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하늘도 희귀질환 아이들을 위한 선행을 3년째 이어간다. 김하늘은 국내 입양
인력파견서비스는 결혼식 도우미, 침대 및 화장실 등의 청소대행 및 리폼업, 과외교사 파견, 가사 도우미, 베이비시터 및 실버시터 파견업, 출장세차, 이사서비스 등에 인력을 파견하여 이루어지는 각종 생활 관련 서비스를 말한다.인력파견 서비스의 경우에는 보유하고 있는 인력에 대한 신뢰성 및 질적 수준이 성패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어서 검색기능에 의해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요즈음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생활과 관련된 인력파견 서비스의 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예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식당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
광명지역신문> 국토교통부가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청년 1,812호, 신혼·신생아 가구 1,571호 등 총 3,383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매입하여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공공이 직접 공급하므로 전세사기 걱정없이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21시간전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내년부터 어린이 고민 상담 서비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은 어린이가 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고민 사연을 접수하면, 전문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가 고민에 대해 위로·공감하는 내용의 손편지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 활동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11월8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약숫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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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4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조사 은행부문 1위
KB국민은행이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4년도 디지털고객경험지수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KB국민은행은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시스템 품질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객 경험 측면에서 특히 KB스타뱅킹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스타뱅킹은 24년 7월 기준 월간활성고객 1,260만 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대표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80여 개 핵심 서비스를 원스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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