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칠곡군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본선 대회'가 지난달 30일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개최됐다. 이번 본선 대회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행사로 △청소년 공간과 청소년 이동권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 △칠곡군 청소년 문화셔틀버스 '칠붕이'운행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어 주세요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공교육 인프라 구축을 제안한 5개팀의 발표로 이뤄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개인이 말하는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정책이되고 그것이 더 커지면 국책사업이 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말하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군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7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에 나서는 한국은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인도 뉴델리로 떠났다. 이번 대회는 3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8개 팀이 참가해 각 조 1·2위 팀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4강에 오른 4개 팀에는 제27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2012년부터 6년 연속 정상을 놓치지 않았던 한국은 7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대표팀은 지난달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DGB금융그룹은 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가치 실천을 위한 기부금 총 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개최된 행사에는 DGB금융그룹과 iM뱅크 임직원이 참여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는 황병우 회장과 관계자가, 경북도청에는 김기만 iM뱅크 부행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이웃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5000만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등
2024시즌 모든 것을 다 이룬 프로 3년 차의 내야수 김도영이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4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경쟁자였던 송성문, 원태인, 구자욱, 김혜성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도영은 “야구의 인기가 좋은 해에 이런 상을 받아서 영광스럽다”며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경북북부지역 지자체들이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안동 문경 울진 등 3개 지자체는 지난달 말 코레일 대전본사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전국적으로 10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도연계 상품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운영 관련 지원 등으로,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코레일과 해당 지자체가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코레일은 이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이날 새벽 새벽 0시 48분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6당 소속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을 포함한 191명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 야당이 주장한 탄핵 사유는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 특히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령이 헌법 질서를 심각히 훼손했다는 데 있다. 본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며, 가결 시 대통령의 직무는 즉시 정지된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4일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도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했다.코레일 노조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지하철 노조는 6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4일부터 구성하여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총괄반과 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오후 교육청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0여 명과 함께 ‘2024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 자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경남학생의회 김광회 의장과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1년간 학생의회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심의‧의결된 14개 안건에 대한 교육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교육감과의 대화에 오른 안건은 △전문 직업인과 연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학교의 교육 강화 △지역 소멸 대응 및 균형 발전 방안 마련 △지나친 경쟁
대중문화를 주도하는 스타들을 시로 승화시킨 장재선의 시집 ‘별들의 위로’가 출간됐다.방송인 고 송해부터 배우 차은우까지 나이순으로 인물 37명을 4부로 나눠 시집에 담았다.시인은 영화와 드라마, 가요의 주인공인 대중문화인들로부터 큰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치열한 일상을 견디고 버티는 와중에 대중문화인들의 존재가 힘든 현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대중문화인을 시로 노래하면서 순서대로 읽으면 한국 현대 대중문화사의 흐름까지 헤아릴 수 있다.시의 음률을 따라가다 보면 한 시기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송해·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2층 평생학습실에서 문화예술지원사업 연극반 늘해랑의 ‘나는 지금 내 나이가 좋다’ 영상 발표회를 개최했다.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층족시키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지원자를 모집해, 늘해랑 연극반을 4월에 창단하고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박동민 감독이 강의를 진행했다. 공연할 장소 등 여건이 맞지 않아 지난 28일 관객 없이 영상 촬영했다. 내년 4월엔 공연장에서 대구 시민을 위해 정식 공연을 할 예정이다.연극의 내용은 복지관에서 남몰래 봉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의 새로운 컬러 ‘본파이어 오렌지’를 출시하며 컬러 옵션을 확장한다.이번에 새롭게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제품 라인에 추가된 ‘본파이어 오렌지’ 컬러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모닥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모닥불과 음악의 낭만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컬러다.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할 수 있도록 한 손에 잡히는 디자인, 가벼운 무게, 스트랩과 카라비
2024년을 부단히도 열심히 달려온 당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올초 계획했던 것들을 이루지 못해 미련과 무기력함을 느끼는 이도 있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해를 다시 기대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도서를 통해 연말연시, 지쳤던 마음들을 달래고 새해를 다시 기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양다솔 성인이 된 작가가 독립하면서 구한 첫 집은 으슥한 공단 동네에 있었다. 수명이 다해서 가스요금을 그 건물에서 가장 많이 먹는 ‘좀비 보일러’와 뽁뽁이 붙인 창문으로 매년 겨울을 나는 작가는 ‘가난하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혈세 운용과 관련해서까지 국익보다는 자당 대표 띄우기, 올바른 국정 운영보단 당리당략을 선택, 지극히 정상적인 방법으로 수권정당이 되긴 어려워 보인다.
국민의 혈세를 정쟁 및 당리당략의 도구로 악용, 자당의 목적 실현에 사용하니,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선량한 관리자의 지위까지도 휴지조각이 돼 버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보다는 개헌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다시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는 막아야 한다”며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초일류 국가로 가는 개헌 방안을 찾을 때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 때에도 탄핵은 절대 안 되고 개헌을 통해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국회에서 1인 피켓시위까지 하며 주장 했다”며 “당시에도 나는 탄핵을 막지 않으면 앉아서 다 죽고 모든 것을 갖다바치는 꼴이 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지금 생각해도 탄핵보다는 개헌을
12월 1번째 일요일인 12월 1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에는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모두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은 휴무일이다.이에 따라 대형마트의 12월 휴무일은 의무휴무일인 2째주 일요
종합편성채널 이 2034년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가대표팀 경기와 코리아컵 경기의 TV 중계 방송사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과 새로운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4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이다. 계약 금액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지만, 역대 대한축구협회 중계권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대한축구협회와 은 지난 2022년에 처음 중계방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은 올해 8월 만료됐고, 계약조건에 따라 과 우선협상이 진행된 끝에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삼성물산은 자사가 시공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가 개통돼 현지시간 1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리야드 메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들어서는 첫 번째 대중교통 시설이다. 1호선부터 6호선 총 176km 연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다. 6개 노선 중 1·4·6호선 3개 노선이 12월 1일부터 운행되며, 2·5호선은 12월 15일, 1월 5일에 3호선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이 시작된다.6개 전체 노선에 대한 개통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업미니언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졸업생 멘토,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국에서 크게 하락했다. 경북·대구 주택사업자들도 12월 분양사업 추진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2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1월에 비해 16.2p 하락한 82.0으로 나타났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4일부터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대응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SRT 정상 운행을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5일 현재 에스알은 철도노조 파업 시작에도 불구하고 모든 SRT 열차를 정상운행 하고 있다.특히 철도공사에 위탁한 차량정비 및 역사 여객안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 기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에스알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이달 초부터 고객의 철도이용을 최우선으로 한 비상수송대책 방안을 수립해왔으며, 파업 종료 시까
대구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대구시의사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이번 사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인을 처단한다는 포고령을 발표한 책임자 및 이번 계엄령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