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하여 오는 20·21일 이틀간 대이작도에서 열리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와 연계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연안 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례로, 음악·캠핑·친환경·ESG 활동이 결합된 이색 체류형 해양관광 모델을 특징으로 한다.행사 첫날에는 대이작도 도착 후 해안 플로깅과 주민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이 마련된다.둘째 날은 부아산 일출 트레킹과 쭈꾸미 낚시 체험
내년 7월, 인천 중구에서 분구되어 독립 자치구로 첫발을 내딛는 ‘영종구’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민 대토론회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종·운서 주민자치회, 인천시중구체육회, 공항신도시아파트연합회가 공동 협력하며 인천경제자유구청이 함께한다.토론회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모두 7회에 걸쳐 영종문화복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공항·바다 품은 도시, 주민 손으로 미래 그린다이번 시민토론회의 대주제는 '새로운 영종구 미래발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용정근린공원에서 가을 초화 500본을 주민들에게 나눠 주는 ‘가을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행사에서는 일일초, 메리골드, 코리우스 등 가을꽃 500본을 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배부했으며, 동시에 온라인 설문을 통해 공원 운영과 관리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공단은 이번 설문 결과를 향후 공원 관리와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해, 용정근린공원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공원을 가꾸고 다양한 의견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는 인천시 부평구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지원사업인 중장년 통합 사회서비스 대상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과 17일 두차례에 걸쳐, '요리조리 쿠킹클래스'를 찾아 요리 강습을 실시했다. 손미자 조리 기능장이 강습을 지행했다.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 담당자 김종산 팀장은 “2회의 강습을 통해 요리뿐만 아니라 친목을 다지며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음식을 나누고 친구가 되어 서로 삶을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라고 밝혔다.요리 강습에 참여했던 참여자는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맛있게
자신의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A씨 변호인은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이어 "피해자 4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라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되 미수가 아닌 예비죄를 법리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대한축구협회가 22일 황의조 선수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미온적 대응'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KFA는 이날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성폭력처벌법 제2조에 따른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자로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유예된 날로부터 20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다"고 명시했다.또한 협회 등록규정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담당자로 등록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KFA는 현재 황의조가 해외 리그에서 활동 중인 점을 강조했
카카오톡이 인스타그램식 피드·숏폼 영상·커뮤니티 기능·AI 요약 등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메신저의 경계를 벗어난다.카카오는 2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25)’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대규모 서비스 개편안 및 신규 AI 서비스를 공개했다.우선 친구탭에서는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역과 게시물을 타임라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이용자가 프로필의 사진, 상태 메시지, 디데이 등을 업데이트하거나 게시물을 작성하면 프로필 홈 내 격자형 피드에 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농지은행사업의 2026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다. 총 2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청년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3개 사업이 중점적으로 확대됐다.공사가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과 고령·은퇴농이 보유한 우량 농지를 매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1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2025년 대비 약 68% 증가한 수준으로,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농지 확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청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이어피스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 웨어러블 사운드 ‘베오 그레이스’를 선보인다.베오 그레이스는 슬림한 알루미늄 디자인과 탁월한 사운드 성능을 결합한 이어피스로 브랜드가 추구해 온 음향 혁신, 타임리스한 디자인, 장인정신이 집약된 제품이다. 완벽을 향한 뱅앤올룹슨의 집요한 열정에서 탄생해 파인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은 베오 그레이스는 초소형 디자인과 오디오 기술을 결합해 주머니에 간편히 휴대할 수 있는 크기에서도 탁월한 사운드를 선사한다.뱅앤올룹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공연과 전시 관람객을 위한 할인권 173만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배포에는 공연 할인권 36만장과 전시 할인권 137만장이 포함된다.이번 추가 배포는 지난달 8일 배포한 공연 50만장, 전시 160만장 중 사용기한인 19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여분을 재배포하는 성격이다. 할인권은 온라인 예매처별로 발급되며, 공연 1만원, 전시 3천원을 각각 할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한 놀탄컨퍼런스가 지난 20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환경축제인 K-놀탄페스타 1부 행사로 진행된 놀탄컨퍼런스는 ‘똑똑한 환경시민으로 사는 법’을 주제로 청소년, 시민사회 활동가, 정치인, 기업인, 행정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 대응방안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진선임 피플커뮤니티 대표가 진행한 이날 컨퍼런스는 기조강연은 박승원 광명시장, 패널로는 놀탄크루를 대표하여 임윤선 학생, 최창민 변호사, 배철용 유한킴벌리 C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갑상선에 혹이 발견되면 대부분 바늘로 찌르는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빛과 초음파를 결합해 이러한 조직검사 없이 갑상선암을 더 정확하게 판별하는 새로운 영상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전자전기공학과 통합과정 안준호 씨 연구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임동준, 이재경 교수팀, 성균관대 박별리 교수팀이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 일
포항시는 지난 22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시 추모공원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용역 중간 단계에서의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는 용역사로부터 대상 부지의 입지 여건, 유사 사례 분석, 장사 수요 추정, 시설 구성 및 공간 배치 방향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으로 진행됐다.참석 위원들은 시설 배치와 접근성, 장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성아이디디자인스쿨과 펫가구 브랜드 피케아가 공동 운영하는 ‘펫가구 목공아카데미’가 주목을 받고 있다.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목공을 체험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가구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또 수업 공간에는 피케아의 다양한 프리미엄 가구가 전시돼 있어 참가자들이 제품을 체험하며 반려 생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아카데미는 올해 1기와 2기를 마쳤고 9월 3기를 개강했다. 피케아는
포항시는 23일 ‘2025 행복한가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23개 단체와 기업이 참여해 중고물품과 지역 특산물을 자율적으로 판매했으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원순환 체험, 폐건전지 교환, 중고물품 구매에 동참하며 재활용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행복한가게 공동대표 박승대·임영숙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두 대표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28차례에 걸쳐 총 2억 8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또한 지역
포항시는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북구 신광면 휴경지 일원에서 2025년 흙살리기 휴경지 경작 고구마 수확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이번 활동은 척박한 휴경지를 경작해 땅을 비옥하게 만들고 환경을 살리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 수익금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며, 일부는 향후 새마을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수확에는 김경휴 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협의회장 35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흙을 살리고, 환경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