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제주에서 집계된 피해신고액이 7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집계된 피해신청자는 80명, 피해신고액은 72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제주시 68명, 서귀포시 12명이 피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연령대별로 30대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1명, 40대 14명, 60대 이상 14명 순이었다.주택유형별로 오피스텔이 47건으로 가장 많고, 다세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