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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00도로 주변 자생 삼나무 솎아낸다

제주시는 1100도로 주변에 자생하는 삼나무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요 도로변 벌채시기에 도달한 삼나무를 정비해 경관 개선과 수종 갱신을 통한 탄소흡수원 증진에 목적이 있다.

이달말까지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1100도로 주변 삼나무 솎아베기와 가지치기를 할 계획이다.

정비된 구간에는 수국 등 다양한 수목들을 식재한다.

벌채된 삼나무 원목은 매각 및 세입 처리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목재생산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삼나무는 봄철 알레르기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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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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