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언어 장벽과 방문 불편 해소를 위해 ‘하나 EZ 다국어채팅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하나 EZ앱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초기 9개국 언어로 시작해 최종 16개국 언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예금·적금·펀드, 모바일·인터넷뱅킹, 외환, 대출, 퇴직연금 등 주요 업무를 지원한다.상담은 단순 챗봇이 아닌 실제 상담원이 다국어 번역 설루션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동응답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상담을 제공한다.하나은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계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금융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전략은 ▲임원·부서장·직원까지 연결된 책무 기반 통제 체계 강화 ▲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확대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임원과 부서장의 책무 구조와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정보보호 직무별 담당업무와 활동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 직원 역할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연설 등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유동규 전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과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 전 본부장을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유 전 본부장은 21대 대선을 앞두고 지난 4월 7일과 16일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 집회 현장에서 이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연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같은 달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확성 장치를 이용해 국민의힘 소속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안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 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자살예방사업의 모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시는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 청소년·특수직군 등 맞춤형 심리지원 ▲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 자살위기 개입 및 치료비 지원 등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3일 한국신용데이터와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영 전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관련 정책 개발, 상권 분석 등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신용데이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한국신용데이터 강예원 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데이터 공동 활용을 약속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 경상원이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소상공인 관련 정책,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중국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제·외교 무대에서 나란히 '경기도형 협치 외교'에 나서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행정기관과 입법기관 수장이 함께 경제외교에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23일 경기도 대표단은 충칭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통상적으로 첫 체결에서는 간단한 회담으로 마무리되지만, 충칭시는 이례적으로 공식 오찬을 마련하며 경기도 대표단을 환대했다.김 의장과 함께 NHN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등 도내 AI기업 대표 8명이 동행해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한국 전통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가츠 87BT 유무선 커스텀 키보드’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69,9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단순한 입력 장치를 넘어 한국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 굿즈로도 주목받고 있다.가츠 87BT는 블루투스 5.0 무선 연결과 USB-C 유선 연결을 지원하는 듀
인천광역시는 북중국 천진을 출발한 천진동방국제크루즈의 드림호가 9월 29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해 북중국발 첫 크루즈 환대행사를 개최했다.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과 함께 인천을 방문한 중국 크루즈 관광객 2,60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에 하선해 인천 및 서울 일대를 관광한 뒤 천진으로 복귀한다. 이번 드림호 인천 기항은 2025년 5월 인천시가 중국 대련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진 성과다. 당초 제주행이 검토되던 일정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및 중국 유관기관 간
CJ메조미디어가 메타와 함께 뷰티 브랜드 성장을 위한 ‘뷰티 마케팅 가이드’ 리포트를 공동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CJ메조미디어의 디지털광고 전문성과 메타의 혁신적인 광고 솔루션이 결합된 첫 협업 리포트로, 뷰티 마케터가 메타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장 및 소비자 분석 ▲메타 플랫폼 소개 ▲성공사례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양 사는 올해 초부터 브랜드 선정, 캠페인 테스트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성장에 필요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주대학교가 삼수 끝에 2025년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글로컬대학은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뜻한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 이들 대학에 5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규제 특례를 통해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교육부는 이에 따라 2023년과 2024년 각각 글로컬대학 10곳씩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7곳을 추가해 총 27곳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물관리 혁신의 속도를 높인다. 수자원공사는 29일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미래혁신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국가 단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 대응해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모아 혁신과제 도출을 통해 물관리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해 출범했다. 동시에 첨단 물산업 혁신으로 기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석재왕 교수를 선출, 활동을 시작했다.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혁신 전략을
2025시즌 스물다섯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 지난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최종 라운드까지 예측 불허의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성유진 선수가 극적인 4차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25시즌 마지막 메이저 퀸의 영예를 안았다. 성유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를 기록하며, KLPGA
경북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행사 기간에는 △홍보체험관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작품전시회 △XR 기술을 활용한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거대 타이탄 로봇 퍼포먼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농협 경제지주는 29일 전북 익산시 삼기농협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농협 경제지원부, 전북본부, 익산시지부, 삼기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구마 수확 작업을 함께했다.박기배 삼기농협 조합장은 “밭작물은 논·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아 수확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는 29일 인천 강화군 불은면의 고구마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농촌지원본부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는 “추석을 앞두고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임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했다”며 “농심천심 운동과 연계해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전MCS는 지난 24일 본사 정문 앞에서 추석을 맞아 나주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으며 본사 직원들과 지역 주민, 인근 기업들의 적극적인 구매 참여가 이어졌다.현장에서는 ‘쌀 소비촉진 운동’과 나주배 시식 행사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직접 맛을 보고 농산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아울러 한전M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서구1지역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고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진오 대전시의원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서구1지역 초·중·고 운영위원장 12명과 대전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학로 개선, 노후시설 보수,
충남 천안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시는 삼안여객 소속 승무원 최수일씨를 ‘이달의 칭찬 운수종사자’로 선정하고 친절수당 50만 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씨는 이달 6일 오후 4시께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7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자 즉시 119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