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지역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90일간 유예했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불확실한 미 관세정책으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평택시는 정부·경기도 등의 지원사업을 홍보해 원활한 기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경기보증재단이 지난 4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세 부과 수출 피해 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의 경우 평택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관내 21
부천시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과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사업은 보건소, 학교,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의 초등학교 4학년, 만 10세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괄적 예방 중심 구강관리 프로그램이다.참여 아동은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불소 도포를 비롯해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도농고등학교에서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주 시장은 ‘거위의 꿈’ 노래 가사를 인용하며 “꿈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시련을 이겨내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주광
양주소방서는 지난 5월 14일, 양주 회천신도시 내 공정률 30% 단계에 있는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대형 공사현장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소방관계자 3명과 공사현장 관계자 5명이 함께했으며, 설치된 소방시설과 대응체계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간이소화장치, 피난유도선 등 소방시설 설치 상태 △용접작업 등 화재 위험요소 점검 △비상대응 체계와 매뉴얼 확인 △현장 관계자 대상
양주시가 오는 6월 27일까지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성장관리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 지역’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성장관리계획구역’은 비시가화 지역 중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유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립됐다.시는 지난 2024년 1월 38.42㎢ 규모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계획수립을 완료
논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시는 73.4%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 평균 이행 완료율인 53.05%를 크게 웃도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논산시는‘시민행복시대’실현을 목표로,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시 ▲어디든 풍요로운 공유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인재육성 교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21일 전남 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소재한 항노화 화장품 연구개발업체인 ㈜바이오에프디엔씨를 방문 수출증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업체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공장을 찾아가 세관의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2005년 설립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물학 제제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 생산기업이다.동사가 최근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패
춘천시는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368개 경로당에 춘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소양강쌀’을 공급한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양곡 소비를 확대해 관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매년 약 114톤의 소양강쌀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시비 1억 9215만원이 투입되며, 공급은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쌀은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12~24포씩 차등 지원된다.시는 4~5월 중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6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9~20일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열고, 현장 진단인력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이 교육에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구제역에 대한 이해, 구제역 방역 관련 규정 등 이론 교육과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현장분자진단법 등 구제역 진단 항원·항체 검사에
안산과 화성 시흥에 자리한 바로드림치과 에서 안정돤 수면 치과진료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받고있다치과 치료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으로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마취 주사에 대한 두려움, 기계 소리로 인한 불안, 과거의 치료 경험에서 비롯된 트라우마 등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결국 질환이 악화된 상태에서야 병원을 찾는 사례도 빈번하다.수면 치과치료는 ‘의식 하 진정 요법’을 통해 환자의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심리적 안정 속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식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 숙박할인 판촉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여행 비수기 체류형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울산지역 내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숙박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선착순 1인 1매씩 발급된다.할인권 발급과 예약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며 결제까지 완료해야 된다.발급된 할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셀트리온은 미국이 지난 20일 약가 인하 행정명령의 후속 조치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2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날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발표된 조치 내용은 미국 환자에게 부담을 주는 고가의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고, 경쟁을 통해 약가 인하를 유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이번 조치의 목표 대상이 아니기에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이어 “최혜국 약가정책을 통해 고가의 의약품 가격이 인하될 경우 오리
충북 충주 오석초등학교에 일생에 한 번 보기 힘들다는 대나무꽃이 만개했다.대나무꽃이 핀시기는 지난 17~18일 쯤으로, 21일 현재는 만개해 학교 뒤뜰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다.대나무꽃이 피는 주기가 약 60년에서 120년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반도체 패키지·테스트 기업 네패스 이창우 부회장이 최대주주에 올랐다.네패스는 이병구 회장과 부인 이성자 씨가 장남인 이창우 부회장에게 지분 전량을 증여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공시된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이병구 회장과 이성자 씨는 네패스 주식을 각각 423만2134주, 94만4495주를 보유 중이다. 지분율로 환산하면 18.35%, 4.1%이다.이창우 부회장이 이들 부부의 주식을 증여 받게 되면 네패스 주식과 지분율은 542만6927주, 23
충북·세종지역 교사 수십명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명의의 ‘교육특보 임명장’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2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에 따르면 전날 충북도내 교사 20여 명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김문수 후보 이름의 교육특보 온라인 임명장을 받았다.세종지역 현직 교사 20여명도 전날 ‘제21대 대선 국민의힘 임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전달된 메시지에는 “‘○○○님 안녕하십니까.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무참히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이 남성은 심신미약과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합의3부는 2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7일 오전 9시35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빌라에서 지인 B씨와 술을 마시며 말다툼하다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부엌에서 베란다까지 도망치는 B씨를 따라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술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