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는 제주 지역 학생들이 바다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을 17일부터 27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초·중등학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KIOST 제주연구소에 문의가 필요하다.‘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생태환경 교육활동인 ‘푸른마을학교’와 연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해양과학 관련 강의와 디지털 게임을 활용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최근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읍면동 자율방재단 이임 단장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2월 대설 특보 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예찰활동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적극 협력해 준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어선사고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 수협 회의실에서 해양안전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공단이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는 해양안전 특별점검 강화 기간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공단 관리 지사 중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제주지역의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1,289건으로,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는 52명으로 파악됐으며, 인명피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월 9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및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로컬관광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전담 여행사는 카름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마을 여행 서비스를 관광객과 연결하는 민간주체로서 제주를 대표하는 마을 여행 전문가다.전담 여행사 지정기간은 1년이며, 도와 공사는 인증마크를 발급하고, 매년 평가를 통해 기간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는 여행업을 보유한 사업자로서 마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휴식처인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기존 혼디쉼팡 3개소 외 추가 쉼터 필요성을 제기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며, 쉼터 조성 장소 또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최종 결정했다.쉼터에는 냉난방기, 편의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운영된 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실외 근무가 많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서귀포시는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추진되는 가로등 신설 구간은 ▲천제연로 ▲대포중앙로 ▲우남육교 진출입로 ▲서홍동 중산간동로로 총 4개 구간에 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가로등 신설 구간은 전년도 신청지를 검토하여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 제4조에 규정되어 있는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했다.또 해당 구간에 가로등 76개소를 설치, 주민들의 야간 보행 및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 시의원과 군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들의 대진표가 나왔다.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18~19일 2일간 시의원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윤재상 전 강화군의원을 최종 후보로 의결했다.군의원 후보는 박을양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수석부회장만 공천을 신청했다.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은 시의원 후보로 오현식 전 강화군의원을 전략 공천했고 군의원 후보로는 차성훈 지역위원회 청년위원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은 국가유공자의 고독사 예방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등 6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명구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등 총 6개 법률에 대한 개정안으로, 국가유공
카카오게임즈는 19일 '아키에이지 워'에 새 보스 몬스터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날 '동대륙'의 이니스테르와 노래의 땅 지역에 새 보스 몬스터 '투퀴 무사 라크라'를 투입했다. 이를 통해 '기록자의 인장' '경험치 물약'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해당 지역에서는 몰려오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콘텐츠 '징조의 틈'에 도전할 수 있다. 최종 단계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고결한 이지의 방어구' '투사 발툼의 뿔' '원귀의 최상급 보물 상자'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이 회사는 또 내달 5일까지 영웅 등급 장비를 제물로
극단 ‘복주머니’가 2월25일부터 3월3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30대 초반의 취업준비생 청년의 고독사를 다룬 연극 ‘즐거운 나의 집’을 무대에 올린다.이지연은 “가끔, 우리는 위로하는 마음에도 정당함을 두고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힘들고 아픈 마음에 어떤 이유가 필요할까? 작품이 누군가에게 다정한 위로로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극단 ‘복주머니’ 윤혜진 대표는 “배우들이 살아 숨 쉬는 작품과 창조집단으로 품위 있는 위치 확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실력 있는 배우를 창출하는 요람의 산실로 발전해서 나
경남도는 겨울철새 북상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철새 이동시기인 2월 말부터 3월까지는 야생조류의 직접 이동에 따른 AI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높은 시기로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야생조류 위치추적기 부착 조사에 따르면 1월 일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서 서식하던 재두루미가 도내 창원과 의령에 최근 온 것으로 확인됐다.야생조류 AI 검출현황으로는 2024년 9월 이후 우리나라 37건, 일본 11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달성수학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을 포함해 총 3일 진행되는 수학캠프는 50명의 예비 고1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다사권역 학생 25명, 화원·현풍·구지권역 학생 25명이 추첨·선발됐으며 다사권역은 심인고에서, 화원·현풍·구지권역은 비슬고에서 진행된다. 캠프는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심인고와 비슬고에서 1회씩 진행되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시작됐다.
캠프에는 서울지역 자사고 등 현직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5’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50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참여해 총 2300여 개의 부스를 선보인다.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 발전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최신 동향과 기술, 새로운 기회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송재혁 CTO는 “
1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의 경우 직장인과 달리 임신, 출산이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아이 낳기를 포기하거나, 폐업까지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고심 끝에 임신·출산을 선택했더라도 일정기간 가게 문을 닫아야 해 영업손실에 대한 걱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아이 낳으려면 가게 문을 닫는 수밖에 없잖아요”, “출산 전날까지 배달했어요”라는 실제 자영업자들의 말들이 이를 대변한다.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이를 낳아 키우려고 결심한 소상공인을 위해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 기간 중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등
의령군은 군민과 함께 한 해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제24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지난12일 의령읍 공단교 둔치 일원에서 열렸다.의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의령군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윷놀이, 연날리기, 떡메치기, 소원성취 소지 글쓰기, 농악공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하고 집돌금농악의 풍물로 흥을 돋워 달 뜨는 시간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이고 을사년 한해 풍요를 기원했다. 김영찬기자
이마트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래잇 서프라이즈 세일’ 행사를 연다. 이마트만의 특별한 상품과 가격을 모은 ‘고래잇템’ 20여종 외에도, 50% 할인 등 업계 초저가 수준의 ‘응 가격’ 행사품목들을 준비했다.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 성황리에 끝마친 ‘고래잇
독일 남부 뮌헨의 한 집회 현장에서 미니 쿠퍼 자동차가 군중을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오전 10시 30분께 약 1000여명의 공공노조 베르디 조합원들이 파업 집회를 열고 있던 도심서 미니쿠퍼 차량 한대가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로 인해 최소 2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2명은 중상인 상태라고 알려졌다.운전자는 사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독일에 망명을 신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4세 남성으로 밝혀졌다.이번 사건은 제61회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약 1km 떨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지난 18일 열린 미국·러시아 장관급 회담의 결과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비쳤다.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법과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여러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19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드론 생산 공장을 찾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의 회담은 결과들이 있었다”는 평가를 전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회담이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상호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 협력을 재개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이어 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과격한 메시지를 표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9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젤렌스키는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고 부르며 그의 낮은 지지율과 행보를 혹평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서둘러 행동하지 않으면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 경고하며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에서 손을 뗄 가능성도 시사했다.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것을 두고 불만을 표한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는 허위의 공간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월 18일 오후 2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신규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신규교사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의성교육의 핵심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초등교사 10명, 중등교사 2명, 초등특수교사 2명, 사서교사 1명으로 총 15명의 신규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신규교사의 가족이 참여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으며 임명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오랜만의 바캉스를 제대로 보내지도 못하고, 우연히 마주친 피에 굶주린 킬러 ’후유무라’를 상대하게 된 4차원 프로 킬러 ‘마히로’와 ‘치사토’의 살벌한 킬링 액션 가 오는 2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치의 빈틈없는 빌런 ‘후유무라’에 맞서는 프로 킬러 콤비 ‘마히로’와 ‘치사토’의 모습을 담아냈다. ‘마히로’와 ‘치사토’ 사이에서 얼굴에 피가 범벅이 되었음에도 절대로 눈을 깜빡이지 않는 ‘후유무라’의 모습은 만의 살벌하게 폭발하는 액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