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시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총 228건으로 ▲2023년 65건, ▲2024년 77건, ▲2025년 11월 기준 86건을 기록해 매년 어선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겨울철은 강한 북서풍과 잦은 기상특보로 해상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다.이에 제주시는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