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충북환경보건센터는 12일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환경보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충북도 공무원 환경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이 교육은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첫 교육은 김용대 센터장이 ‘역학과 환경보건의 개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엄상용 교육홍보팀장과 최선행 연구조사팀장이 각각 ‘도내 주민 건강 사례와 결과 해석’, ‘환경유해인자와 건강 영향’을 주제로 강의했다.김용대 센
충북원예농협과 충북 충주 주덕농협은 11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NH농협손해보험 이달의 TOP-CLASS 사무소’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손해보험사업을 통한 농·축협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과 그에 따른 비이자 수익증대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사무소 및 임직원에 수여하는 상이다.충북원예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 등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을 착실히 펼친 끝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주덕농협 또한 조합원 및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에 대한 공
충북 청주시의 출생아 수가 매년 늘어나면서 결혼·임신·양육 관련 체감형 복지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출생아 수는 2022년 4737명, 2023년 4861명, 2024년 489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498명으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6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혼인신고 건수도 2022년 3596건, 2023년 3672건, 2024년
충북 청주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다음달 첫 삽을 뜬다.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지 11년 만이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통합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지 11년 만이다. 신청사는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이 있던 상당로 155 일원 2만857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준비하는 소규모 가맹본부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사업자 등록 방식과 정보공개서 등록 절차다.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본사 설립의 첫 단계는 정보공개서 등록이라 할 만큼 중요한 절차”라며 “초기부터 신중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프랜차이즈 본사 사업자 등록, 어떤 방식이 적합할까?프랜차이즈 본사는 크게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로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다.① 법인으로 설립법인은 신뢰도 측면에서 유리하며, 투자 유치나 지점 확대에 강점이 있다. 다만 설립 비용과 관리 비용이 개인사업자
한전KDN과 스마트시티부산은 16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있는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에너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계행 스마트시티부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 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향후 협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한전KDN과 스마트시티부산의 협약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양사가 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연장 공연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자신의 진정한 꿈을 다시 확인하는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관객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장 공연을 확정 짓고 6월 17일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해 7월 20일까지 공연이 이어진다.연장 공연에는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조각투자 플랫폼 펀블이 본격적인 제도권 증권업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펀블은 금융위원회에 수익증권 투자중개업자 인가를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공식 접수했다.펀블이 신청한 증권 업무단위는 ‘수익증권 투자중개업’이며, 이번 예비인가 신청을 통해 수익증권을 공모 및 사모 방식으로 발행·청약·모집할 수 있는 정식 증권업 라이선스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는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업’ 인가가 필요한 사업으로, 최종 인가 시 국내 최초의 제도권 수익증권 증권회사로 거듭나게 된다.지금까지 혁신금융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취임 12일 만에 첫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지난 6개월간의 외교 공백을 해소하고, 민주주의 위기 이후 국제사회에 한국의 복귀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첫 외교 무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이재명 대통령, 취임 12일 만에 캐나다 G7 정상회의 참석이 대통령의 이번 출국은 아직 새 정부 내각 구성도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진 강행군으로, 대한민국 정상외교의 복원과 재가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대통령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지역 배달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전국 9개 지원의 정예 단속 인력 20개 반 42명이 이번 단속에 투입된다. 이는 지난 3월 통신판매 정기 단속 시 배달앱에서 원산지 거짓·미표시 업체가 전체 위반 업소의 84.9%를 차지하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시민행동 놀탄이 올해부터 를 추진한다. 어렵고 추상적인 기존 환경운동의 틀을 깨고 ‘놀면서 탄소중립’이라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선도해 온 놀탄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놀탄은 2023년 4월 창립해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함께하는 놀탄컨퍼런스, 놀탄페스티벌, 찾아가는 놀탄학교, 국제사회와 연대한 놀탄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 환경교육, 지역활동가 양성, 정책제안을 전개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환경유공 경기도지사 표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공무원 가족 동행 야구데이’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노사협력과장, 김기룡 경남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경남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야구를 관람하며 ‘끝내기 홈런’처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공무원과 가족들은 NC다이노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은 참가자들이 야구장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남 거창군 청년농업인 단체 ‘덕유산고라니들’이 농업 직업 탐색 프로그램 ‘농부전’을 연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의 농촌 진입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거창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8명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충남교육청은 17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같이 상상, 가치 미래!’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을 주제로 서천·보령·부여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9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상상이룸 나눔마당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날 식전 무대에서는 충남드론항공고의 스피드 드론쇼가 역동적인
종근당이 미국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을 약속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에 나섰다. 종근당은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기관인 랩센트럴과 함께 '2025 CKD 팜 골든 티켓'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전 심사에서 선정된 바이오 스타트업 인듀라 테
영주에서 추진 중인 납 제련 공장 설립을 둘러싸고 지역사회 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대법원의 판결 이후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환경 우려와 정책 절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월 24일, 대법원은 공장 설립과 관련된 행정절차에 관한 소송에서 하급심 판결
논산시의회가 16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15일간 제264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총 21건의 안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정례회 첫째 날 16일에는 제264회 논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 처리되었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
넥슨 주가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급등과 급락을 오가며 요동치고 있다. 중국 텐센트의 넥슨 인수 추진설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넥슨 관련주가 두드러진 변동을 보였다. 급등 후 급락으로 돌아섰는데, 향후 주가변동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실제로 일본에 상장한 넥슨 주가는 지난 13일 전거래일 대비 8.3% 오른 2850엔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2896.5엔까지 오르는 깜짝 급등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