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아름다운 150리 바닷길을 따라 해안산책로를 포함한 전망대, 파고라 등을 갖춘 관광·힐링 기반시설이 마련되는 트레일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양남면 지경항과 관성솔밭해변을 잇는 해안산책로와 해양치유서비스 기반시설 조성을 골자로 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양남면 수렴리와 읍천리 일원을 연결하는 해안산책로와 힐링하우스 조성 등이다. 해안산책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글로벌 주요 기업, 도시가스사 및 발전사 관계자, 에너지 학계 교수 등 약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수급계획과 수급 안정화’를 주제로 ‘제4회 KOGAS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불법 수의계약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된 데 이어 결국 구의회에서도 구성원 자격을 잃고, 명부에서 이름을 지웠다.중구의회는 19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 비공개 투표를 통해 ‘제명’으로 가결했다.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 의결 결과 제명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비례대표인 그는 징계 수위가 제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날부로 의원 직을 상실했다.앞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배 의장에 대한 징계
칠곡소방서는 구급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구급차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구급차 운전 시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0대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회장으로 황진일씨가 선출됐다.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황진일 현 기계면개발자문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준글로벌 대표인 신임 황진일 회장은 제22대 기계면청년회장과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25대26대회장 역임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지역의 각종현안과 개발사업 핵심 정책에 대한 자문역활을 맡고 있으며 포항시 29개 읍면동에 회원을 둔 단체이다.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애플의 주가가 세계 최초로 4조 달러를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3일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 8600억 달러로, 11월 초 이후 16%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로이터는 ‘아이폰’ 등 순차적인 AI 기능 도입이 투자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 80% 넷플릭스 이용자가 한국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3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국내 구독
포스코가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포스코는 214일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가 지난 22일 발표한 글로벌 철강사 평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1999년 설립된 WSD는 2002년부터 전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재무 건전성 등 23개 항목을 평가해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 순위에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권영세 의원이 내정됐다.여권에 따르면 24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권영세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발표하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16일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만이다.앞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권영세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스스로 지명해야하는 입장에 고심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권 의원은 검사 출신의 5선 의원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통일부
울산동구가족센터는 23일에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 대상자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 ‘배움의 별빛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종강식은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취지 소개, 소감 나누기, 감사 편지 쓰기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소감 나누기에서 한 아동은 ‘평소 학습이 어려웠는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학교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말하였고, 감사 편지 쓰기에서 다른 아동은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을 선생님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어서 고마웠다’고 적었다.이정숙 센터장은“이번 종강식을 통하여
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천곡동 관내에 꾸준히 정기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후원처에 ‘나눔이웃의 집’ 현판을 부착했다.‘나눔이웃의 집’ 현판 전달식은 천곡동 내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활성화를 위한 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현판 전달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천곡동 내 28곳의 후원처에 현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하반기 나눔이웃의 집 현판 부착 업체는 ▲ 임계한우타운 ▲행복한마트 2곳이다.임계한우타운은 매월 육개장 200인분을 포장 용기에 담아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0일 본사에서 ‘비전 2035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날 선포식에는 강용석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국 14개 소속기관 직원도 행사를 함께했다.공단의 새로운 비전은 “해양환경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의 KOEM”으로 공단은 앞으로 미래 성장사업을 중점 발굴, 육성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상생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전문, 안전, 혁신, 신뢰를 핵심가치로 삼고 건강한 해양생태계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2분쯤 남동구 고잔동 남동산단 내 유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50대 A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국유림 확대를 위해 올해 한경면 저지리 일대 곶자왈 13㏊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매입에는 44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지역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시험림으로 지정·관리될 예정이다.산림청 지원을 통한 올해 곶자왈 사유림 매수사업은 생태등급 1~2등급 및 집단화가 가능한 임지를 중심으로 조천과 한경 지역을 우선 추진했다.지난 6월에는 조천읍 선흘리 일대 0.9ha를 1억여 원에 매입한 바 있다.매수 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국유림의
국내 30대 그룹의 임원 승진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사업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대부분의 그룹이 논공행상보다는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자산 기준 상위 30대
카카오가 그룹 차원의 기술윤리 활동 성과를 담은 ‘2024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서비스와 기술의 안전성과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한 카카오 그룹의 연간 기술윤리 활동과 정책적 노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카카오는 그룹 차원의 기술윤리 거버넌스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국민이 3년 만에 180만 명 돌파,새 역사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23일 일상 속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활동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올해 12월 말 기준으로 18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1월에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6만 명이 가입했으며, 올해는 약 7배 늘어난 180만 명이 가입했다. 또한 관련 혜택 지급예산도 2022년 24.5억 원에서 올해
한림공업고등학교가 항공우주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명칭을 공모한다.25일 한림공업고등학교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항공우주분야 협약형특성화고 및 제주형 자율학교로 선정, 학과개편 및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을 도입을 통해 새롭게 변화한다. 이에 한림공고는 학교명 변경의 요구가 있어 학교 교육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 총 932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조사한 결과 71.46%가 교명 변경에 찬성했다고 밝혔다.한림공업고등학교 학교 이름 공모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