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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콘크리트 맨홀을 철제 부양식 맨홀로 교체

13시간전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일반 철제 맨홀과 비교해 내구성이 약해 쉽게 파손되는 콘크리트 맨홀을 추락 방지시설이 갖춰진 철제 부양식 맨홀로 정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교체되는 콘크리트 맨홀은 뚜껑에 주로 붉은색이 있는 형태로 도시 미관을 고려해 2000년대 초반에 전국 적으로 설치됐다.

이 맨홀은 철제 맨홀과 비교해 내구성이 약해 쉽게 파손되는 단점이 있다.

특히 파손돼도 겉 보기에 잘 구별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높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콘크리트 맨홀 61개를 철제 부양식 맨홀로 교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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