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2.0m, 오후에 0.5~1.5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제72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재향군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재향군인의 날은 국토 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이날 행사는 향군인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포상 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 기념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복지시설을 민간에 위탁하면서 제주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함에도 이를 '패싱'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은 11일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전수조사수준의 점검이 필요하다"며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시설을 위탁해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공개모집에 따라 수탁하는 법인을 선정해야 한다'고 돼 있다.또 '제주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의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11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제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방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역의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4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원과 전국자율방재단 중앙회 임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년간의 활동 우수사례 경연과 우수 방재단
제주지방병무청은 2024년도 제주지역 하반기 병역판정검사를 14일부터 실시한다.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5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이다. 2024년도 제주지역 수검 대상자는 총 3200여 명으로 상반기 병역판정검사는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12일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내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9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이른 새벽부터 10일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15일 진행된 제432회 임시회 경제활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내 총생산 가운데 제조업 비중이 1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11개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은 "지금 제주는 '낮은 임금', '높은 연체율', '증가하는 폐업률'로 인해 '제주판 민생 3고 시대'를 맞이했다"며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이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게 수립되는 등의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최근 발표된 통계를 인용하면서 "
경남도의회가 도내 아동·청소년을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고 가르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근거를 없앴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직접 보완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반전은 없었다.1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재석 도의원 62명 중 46명이 찬성해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
넥슨 은 15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4’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4’는 누구나 참여해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10월과 11월 각 ‘최강자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4개 팀이 12월 ‘챔피언십’에서 결승을 치르게 된다.이번 시즌 대회는 지난 시즌과 달리 랭크 토너먼트로 다시 도입
인천시가 민간제안사업으로 미추홀구 원도심과 서울을 잇는 제4경인고속화도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통행료가 2,700원 이상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대한 충분한 공론화가 진행되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특히 이번 제4경인고속화도로를 포함해 ▲제3연륙교 ▲계양~강화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인천지역에 6개의 유료도로가 추진 중이어서 인천시민들의 부담이 계속 커진다는 것이다.기존의 인천지역 유료도로만해도 ▲만월산터널 ▲원
유한양행은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이뮨온시아는 항체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6년 9월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했다. 이뮨온시아는 지난 4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A, BBB 등급을 획득했다.김
지자체, 물전문 기관과 기업 등 3자가 물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15일 대구광역시, 포스코이앤씨와 ‘국가 물산업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대구시 하수관로정비 사업 관련 연구과제 수행 협력 ▲대구시민 물복지 실현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 및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물기업 동반성장 기여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 진흥과 물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7개 국가자격시험, 사고·질병으로 못 보면 응시료 반환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의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되면 응시료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법제처는 국무회의에서 청년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7개 대통령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법제처는 ‘청년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법제도 발굴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등 법령 관련 부처와 함께 정비안을 마련해 일괄개정을 추진했다.이번 개정으로
강남제비스코㈜는 다용도 우레탄 페인트 '스마트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탄'은 기존 우레탄 페인트의 제한된 용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건축 자재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속 재질뿐만 아니라 타일, 콘크리트, 목재 등 거의 모든 건축 자재에 사용 가능해 건축물 보수 작업에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이 제품은 아크릴 우레탄계 수지와 무황변 경화제를 주성분으로 한 2액형 도료로, 은폐력과 부착성, 내굴곡성, 내황변성이 뛰어나 다목적 도장에 적합하다. 특히, 내수성과 내후성이 우수해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내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유영일 부위원장은 14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현안 사업에 따른 도비 확보 방안 관련으로 논의하기 위해 면담을 실시했다.김재훈 의원은 실종자 실시간 탐지시스템 설치사업, 안양산업진흥원 네트워크 통신 이중화 및 노후 장비 교체 사업, 어르신들 이용 편의를 위해 인덕원 다목적복지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가능 여부 등 지역구 민원 접수에 따른 지역발전을 위해 참석한 관계자와 논의했다.유영일 부위원장은 평촌 1번가 쿨링포그 설치 사업, 농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금천구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가 주관해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노인복지 유공자 등을 포함해 어르신들 8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에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이후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모범 어르신 7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11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에 긍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기업공개로 주식시장 상장을 앞둔 케이뱅크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관련된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케이뱅크는 업비트 예치금이 독립적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자비용도 다른 사업들의 확장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케이뱅크는 상장을 발판 삼아 고객의 일상생활 속 비대면 금융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혁신을 선도해왔다”고 말했다.2017년
이달 말 기업공개를 앞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장 후 기대효과와 주요 성장전략을 밝혔다. 하지만 가계대출 규제, 업비트 이자비용 증가 등 성장제약 요인, 높은 구주매출 비중과 오버행 리스크 등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은 분위기다. 케이뱅크가 공모가 고평가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 "돌파구는 기업금융·플랫폼"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15일 오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을 열고 리테일과 기업금융, 플랫폼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