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자매도시 및 기관들의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에는 자매도시 및 우호 협력 도시를 비롯해 여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오산시청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528만 원을, 충남 공주시청 직원들은 1500만 원을 기부했다.또한 오산시 체육회 및 종목단체에서 875만 원을,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는 500만 원을 전했으며 우호 협력 도시인 대구 달서구청 직원들이 500만 원을, 군위군청 직원 역시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특히 오산시에서는 산불 발
14세 이하 한국 테니스 여자 대표팀이 2025 국제테니스연맹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조별 예선 8강에서 카자흐스탄을 꺾고 5년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임규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조별 리그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매치스코어 2-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8월 체코에서 개최하는 ITF 월드주니어테니스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본선 진출이다. 대표팀은 첫 번째 단식에서 이예린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대선이 확정되면서 여야 잠룡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제외한 다른 대선출마예상후보들은 현재까지 거취표명을 유보한 체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비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는 국민의힘의 경우 대선후보선출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중도층 외연 확장이 대선 승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어서 당원과 국민 간 경선비율 조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재명 대표에 대해 유리
경북도는 4일 구미시 경북테크노파크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에서 도내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탄소소재분야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25년 경상북도 탄소산업 기업지원 사업을 기업에 소개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탄소산업 혁신기술 국가사업화 지원,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팩토리 조성사업 등 사업 내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고, 인조흑연·탄소복합재 관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숙련된 강사를 초청해 체험 중심의 실기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
구미소방서는 지난 4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실전형 복합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와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구미시, 구미경찰서, 제5837부대 1대대, 구미보건소, 119특수대응단 등 12개 관계기관이 협력해 총 251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총 42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무 각본 형태로 진행돼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오는 4월 13일 안양 정관장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입장 관중 2,000명에게 플레이오프 기념 응원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이번 티셔츠 증정은 플레이오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홈 팬들의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매 시즌 플레이오프마다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도 붉은색 응원 티셔츠를 통해 경기장을 하나로 물들일 계획이다.티셔츠는 경기 당일 동천체육관 입장 시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수량은 2,000장으로 제한돼 있다. 관중들은 티
해양환경공단은 4월 10-11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5년 예선사업 실무자 역량 제고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예선 사업 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본사와 지사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식 해양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예선 사업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올해 예선 사업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소속 기관 현안 사항을 검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예선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해상 항로 안전 확보를 위한 효과적이고 신속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충북도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단양군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단양군은 국내 여섯번째 세계지질공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2023년 유네스코에 단양군의 세계지질공원 의향서 및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 지역은 단양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43개소이다. 기존명소는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온달동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에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자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까지 사과나 반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누가 보면 명예롭게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대통령인 줄 알겠다”며 "대통령 관저를 무단 점거한 채 무위도식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며 비판했다.이어 “파면 이후 윤석열은 자숙은 커녕 대선 주자들을 줄 세우며 노골적으로 정치에 개입해 왔다”며 “국민은 파면된 내란 수괴 주제에 뻔뻔하게 상왕 노릇을 하려 든 윤석열의 후안무치에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저에서도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을 실시했다. 공제중앙회는 이번 사업에서 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학교안전공제회 및 제주 소재 대학 총장들을 만나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논의 및 간담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8~11일 나흘간 제주 도서지역 학교를 방문, 안전사고 예방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전달했다.정훈 이사장은 지난 8일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가파초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구급키트를 전달했다.이어 지난 11일에는 추자초등학교와 추자중학교를 방문,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구급키트를 지원했다.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원스토어, '날마다 혜택' 적립 서비스 종료 토종 애플리케이션 마켓 원스토어가 게임 유저들을 위한 혜택 중 하나인 '날마다 혜택'을 종료키로 해 아쉬움을 사고 있다고.'날마다 혜택'은 매일 게임 결제 금액의 3%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 이 회사는 당초 평일 5%, 주말 10%의 할인 쿠폰을 지급해왔으나, 지난해 이 같은 혜택을 조정하며 유저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그러나 결국 개편 이후 10개월 만에 완전히 혜택이 사라지게 되면서 이 회사의 운영 방향이 달라진 것. 이로 인해 그동안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얼마되지
세무사사무소의 세금신고 등 세무업무의 혁신을 위해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토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한국세무사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AI세무사를 활용한 업무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세미나에서는 ‘AI가 세무 업무에 미치는 영향’, ‘AI를 세무사 업무에 활용한 사례’, ‘플랫폼세무사회에 탑재된 AI세무사 활용 방안’의 주제가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도 예정돼 있다.세무사회는 현 집행부 출범 이후 AI시대에 세무회계시장의 주도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8인의 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122일, 탄핵 소추 의결서 접수 111일 만이다. 다행히 탄핵 찬성·반대 측 모두 우려했던 유혈충돌 사태는 발생되지 않았고, 탄핵 후 비교적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다. 정치권과 경제계 모두 통합을 강조하고
한국장학재단이 2025년 총 11조630억원의 예산으로 학생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조3000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관련 예산은 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닌텐도 스위치2가 공개됐지만, 기대했던 혁신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닌텐도 스위치2와 경쟁 제품에 대한 비교 분석 기사를 공개했다.닌텐도 스위치2가 7.9인치 디스플레이와 120Hz 지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LCD 패널을 사용하며 OLED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조이콘이 자석으로 부착되고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흥미롭지만, 평평한 표면이 필요해 스위치의 휴대성을 제한한다.가장 큰 문제는 부족한 독점 게임이다. 마리오 카트와 커비 레이싱
스코틀랜드 로몬드 스쿨이 2025년 가을 학기부터 비트코인으로 학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했다.학교 측은 오스트리아 경제학파가 강조하는 '사운드 머니 원칙'을 커리큘럼에 반영해 학생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ㅇ침이다. 로몬드 스쿨은 다른 암호화폐를 수용할 계획은 없으며, 받은 비트코인은 즉시 법정화폐로 전환할 방침이다. 향후 학교 커뮤니티 의견을 수렴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에 활용하는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미국의 경우 신
챗GPT가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제치고 3월 비게임 부문 앱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11일 앱 인텔리전스 기업 앱피규어스를 인용한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챗GPT는 2월 대비 28% 증가한 46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월간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다.3월 챗GPT 다운로드 급증은 이미지 생성 기능 업그레이드와 AI 음성 기능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오픈AI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하며 관심을 끌었다. 아리엘 미카엘리 앱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재개하면서 애플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생산을 위해 중국 공급망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이번 관세가 유지된다면 아이폰 가격이 수백달러 인상될 수 있다고 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팀 쿡 애플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활용해 2016년 관세 면제를 이끌어낸 전례가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의 미국 내 생산을 요구하고 있어 관세 면제가 더 어려울 전망이다. 애플은 관세 충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