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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군 소음 피해보상금 29일까지 주민 3867명 지급

포항시가 포항비행장 및 군사격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3867명을 대상으로 총 11억8100만 원의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오는 29일까지 지급한다.

이번 보상은 올해 초 접수된 4624건 가운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4605건과 추가 지급이 결정된 27건을 포함해 총 4632건에 대해 이뤄진다.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포항시 소음대책지역은 △포항비행장 인근 오천읍·동해면·청림동·제철동 일원과 △군사격장 인근 장기면·흥해읍 일부 지역으로...
포항남부경찰서는 19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협력단체 유공자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생활안전협의회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가 주도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의 성과에 대한 평가다. 수상자는 상대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이상해 직전 회장, 동해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이상원 회장, 해도개발자문위원회 강동성 위원장, 효곡자율방범대 한동현 대원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활동 등 치안활동에 묵묵히 헌신해왔다. 특히 한동현 대원은 지난달 지곡초등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협력기구다. 또 대구경북 양대 핵심 연구원인 경북연구원과 대구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도 함께 한다. 특히 지방정부 시대를 맞아 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TF가 해야 할 일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류희영씨 별세, 류인혁 부친상= 15일, 세명기독병원 5층 특실, 발인 17일 오전 10시, 장지 영천 임고면 효리
청도의 뚜렷한 사계절과 큰 일교차, 그리고 농민들의 정성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과일이 있다. 바로 청도 애플망고다. 따뜻한 햇살은 달콤함을 더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는 과육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농민들의 세심한 손길은 열매에 생기를 불어넣어, 사과처럼 아삭하고 꿀처럼 달콤하며 향긋한 과즙이 가득한 프리미엄 과일로 완성됐다. 한입 베어 물면 청도의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청도 애플망고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희망의 열매’이자, 아이들 간식과 부모님 선물, 사랑을 전하는 마음을 대신할
폐업 후 임금근로자로 근속하는 소상공인은 폐업 시 대출받은 정책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
경산시가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교류의 장을 열었다. 지난 14일 경산자인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삼성현배 영남권 장애인 슐런대회’에는 영남권 곳곳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하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했다. 경북을 비롯한 영남권 각 지역에서 참가한 선수 200명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으며, 지체·청각·지적장애 및 학생부 등 5개 부문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보호자와 진행요원 100여 명도 함께하며 의미 있는 축제를 완성
충북개발공사는 김순구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신임 사장 최종 후보자로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김 후보자는 1959년 충북 괴산 태생으로 충주고,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수원대에서 도시부동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감정평가사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9일 열린다./엄경철 선임기자
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족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따뜻한 발 관리로 건강을 지키는 나눔의 봉사’라는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매회 약 7명의 청년 회원이 참여해 총 42명이 봉사에 나서며, 아로마 족욕과 발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활동은 21일 관내 진우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청년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족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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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이초 교사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5만명 넘는 사람이 동의했다. 이에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해당 청원이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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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소형모듈원자로, 글로벌 보건 협력, 인공지능, 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날 접견은 게이츠 이사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잘 나누시라”는 덕담으로 시작됐으며, 이에 이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슬기롭게 잘 대화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한 내용이다.게이츠 이사장은 “SMR은 AI나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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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4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황정음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제주지검은 21일 제주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황씨는 2022년께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3억4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기획사로 소속 연예인은 황정음 1명뿐이었다.황정음은 횡령한 돈 중 42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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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가 부족한 실정이다.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유일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하지만, 16개 병상 가운데 빈자리가 없어서 올해 들어 10명의 고위험 산모가 헬기에 실려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해는 9명의 산모가 헬기로 이송돼 타 지역 병원에서 출산하거나 수술을 받았다.21일 국립중앙의료원 통합응급의료정보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은 심장내과 전문의 퇴사에 따른 의사 부족 부족으로 진료가 제한됐다.여기에 손·발가락 절단 환자의 수술 일정 포화로, 추가 환자는 받지 않고 있다.제주한라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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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를 시정과 긴밀히 연계하기 위한 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 회의'를 열고 정부의 123개 국정 과제와 광명시의 정책 목표를 연계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국정 과제와 시정 목표의 접점을 찾고 부서별 협업을 통한 사업 발굴·실행 체계를 점검했다.시는 향후 확정될 국정 과제 세부 이행 계획에 발맞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검토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으
8월 18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8호 열대저압부가 2025년 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해 일본 가고시마
BNK금융그룹은 21일 해양금융 전문성 강화와 국내 중소선사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한 ‘BNK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은 국내 내항선사 대상 선박담보부대출 보증 상품으로 선사가 기존 보유 또는 신규 매입하는 선박을 담보로 대출 취급 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당 대출에 대한 보증서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의 선박금융의 복잡한 구조와 금융비용을 효율적으로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선박담보대출은 대형 선박 위주로 취급
카드업계가 해외송금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와의 경쟁에서 밀린 탓이다. 이에 해외송금서비스를 따라가기 보다는 해외결제, 트래블카드 등 카드업계에 적합한 서비스에 주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자체 앱 ‘KB Pay’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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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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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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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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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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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 물놀이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을 알리는 ‘달서 아이 동네방네 안전하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발생 장소의 상당수가 ‘가정 내’라는 점에 착안해,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물놀이장을 거점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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