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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양봉협회, 전국 시·도지회 정총 소식

8시간전
국내 양봉산업이은 농업·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침에 따라 최근 이상기후 대응, 꿀샘식물 확대, 스마트 양봉기술 도입, 병해충 관리 강화 등 다각적 접근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이 시급한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국내 양봉산업 활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 농가 경영 안정 지원, 전문인력...
2024년 우리나라 농업 생산액이 60조7천67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축산업 생산액이 24조459억원으로 집계되며 전체 농업 생산액의 3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기간 유지돼 온 ‘농업 경제의 양축 중 한 축’이라는 위상을 넘어, 이제는 농업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한국동물약품협회는 PNB Plus㈜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8~19일 HPLC 운영·분석 실무 시범 교육을 열고, 동물약품 품질 관리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교육은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업계 교육 수요와 현장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첫째날 교육에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스마트·데이터 기반 전환…용도별차등가격제 연착륙 과제 한국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축산학회 주최, 한국낙농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17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부흥을 넘어 K-낙농으로’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참석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적 축산 육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6 녹색축산육성기금’ 사업비 200억원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 8억~30억원, 축산물 유통업체 30억원이며, 운영자금은 농업인 4억원, 축산물 유통업체 6억원이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 2년 거치 8년
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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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공항산업의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남동공단 경영자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우수 중소기업 기술의 현장실증, 국산화 등 혁신성장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협약은 공항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혁신성장 기반 조성이 핵심으로 남동경협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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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화학물질로부터 국민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제3차 화학물질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30일 기후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산업·기술 환경에 대응해 화학안전 제도를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국민참여 확대, △첨단기술 개발・활용, △신기술・신공정 안전관리, △위험도 기반 안전관리를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국민참여 확대의 주요 내용은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지방정부 등의 대응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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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30일, 지난해 12·3 계엄사태와 관련한 과거 자신의 입장을 정면으로 사과했다.그는 “내란은 헌정사에 있어서는 안 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불법적 행위”라며 “당시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당파성에 매몰돼 있었다”고 고백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앞에서 도어스테핑을 열고, ‘단절과 청산, 그리고 통합’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낭독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그는 차량에서 내려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숙인 뒤, “1년 전 엄동설
주도성 전문 비영리 교육단체 라운드테이블이 지난 29일 ‘대학생 동아리 사회기여활동’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라운드테이블은 산하의 ‘연합퍼실리테이션 동아리 RT’를 통해 청년 퍼실리테이터와 청소년 참여자 간의 교육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5월부터 진행된 서울동아리ON 사업기간 내 △청소년센터 연계 워크숍 117명 △기업 연계 HR 일경험 행사 233명 △다문화가정·구직단념청년 등 86명 등 총 577명의 수혜 인원을 달성했다.특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2026년 한 해 동안 중국 반도체 공장 운영에 필요한 장비 반입을 허가받았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강화로 공장 운영 차질이 우려됐으나 이번 결정으로 단기적 불확실성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30일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중국 내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한 장비 반입을 2026년까지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VEU 명단에서 제외된 이후 첫 개별 승인이다.앞서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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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굴이 사라지고 있디는 주장이 나왔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30일 성명을 내 “인천 앞바다에서 굴이 사라졌는데 인천시는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최근 한 방송사에서 ‘인천 앞바다에 굴이 사라졌다’는 탐사보도를 했고 최근 덕적도 주민의 제보에 따라 현지를 방문 조사한 결과 굴은 껍데기마저 녹아 없어져 버렸다”고 밝혔다.단체는 “이러한 현상은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섞어 지속적으로 바다에 배출함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온배수가 원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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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간다. 세월이 유수같다는 옛말이 실감난다.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 데 어느덧 2025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1년 365일이 딱 하루 남았다. 이렇게 올해도 지나간다. 시작과 끝이 덧없음에 만감이 교차한다.늘 그러하듯 매년 이때가 되면 저무는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아마 보람이나 즐거움보다 아쉬움과 회한이 더 많이 남을 게다. 그저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건만, 뭐 하나 제대로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더 그럴 듯싶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돌리고 싶다. 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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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사회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도입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반도체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초거대 AI 모델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AI 골드 러시'의 이면에는, 이 모든 기술적 진보를 떠받쳐야 할 전력 인프라의 심각한 취약성이라는 숨겨진 뇌관이 자리 잡고 있다. 전
우미건설이 곽수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곽 대표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
김만식 기자 = 충남연구원은 30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종무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 및 2026년 연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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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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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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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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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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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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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300만 정보 유출' 쐐기에도 쿠팡 버티기… 與 "몽둥이도 모자라"
쿠팡이 개인 정보 유출 규모에 대해 "3000건에 불과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버티기에 나섰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는 쿠팡 경영진의 책임 회피와 불성실한 태도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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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세계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 다시 부른다
대한민국 산악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온 청송군이 지난 산불 피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전 세계를 향한 얼음벽 위의 도전을 시작한다. 청송군은 새해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주왕산면 얼음골 일원에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한다.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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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대 신혼부부 혼수비 100만 원 지원
영주시가 결혼 초기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20대 신혼부부를 위해 혼수비용 지원에 나선다.청년층의 결혼 진입 장벽을 낮춰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시는 2026년 1월부터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가전·가구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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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청소년 국제교류 본격화…글로벌 인재 육성 나선다
예천군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예천군은 29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2026년 예천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설명회’를 열고,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참여 학생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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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연말연시 특별방범 합동순찰 강화
구미경찰서는 연말연시 사회 전반의 치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야간 범죄 취약시간대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운영 중인 가운데, 범죄 예방과 지역 안전 확보에 나섰다.구미경찰서는 29일 원평동 공·폐가 일대와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합동순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