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8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일곱빛 공동생활가정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3호’ 완공식을 진행했다.‘KB 희망의 집짓기’는 2005년부터 19년간 지속해 온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한 ‘KB희망나눔기금’으로 운영된다.이번 53번째 KB 희망의 집의 주인공인 ‘일곱빛 공동생활가정’은 6명의 여자 어린이가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으로, 1990년대 지어진 노후 건물로 인해 벽면과 장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 ETF의 순자산이 2조 원를 돌파해 2조1505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ETF는 올해 4월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순자산이 약 7개월 만에 2배 증가했다. 이 상품은 미국 S&P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에 투자해 시세 차익과 동시에 편입종목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수익을 추구한다. 따라서 기초지수가 장기 상승할 경우 일반 S&P500
오비맥주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살얼음 생맥주 대표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권장하는 건전음주 문화 조성 활동이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실시했던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2021년 ‘귀하신분’으로 명명해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는 일부 매장에서 운영했으나 올해는 전국 970개
1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소방청에 따르면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20분에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난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이 공장에서 3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오전 4시 5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포스코 자체 소방서도 초기부터 불을 끄는 데 투입했다.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1조3천808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분할 결정이 내려졌던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항소심 재판에 대한 상고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기각 시한인 이날 0시까지 기각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서 추가 심리에 들어가게 됐기 때문이다..다만 이 소송의 법률상 쟁점이 다양한 데다 양측이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여 상고심 결정까지는 다소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항소심 재판부가 200쪽에 걸쳐 내놓았던 각종 판단과 법리적 쟁점에 대한
현대면세점이 한국표준협회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표준 인증으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된다.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면세점은 앞서 2021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헌정식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 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가수 션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다. 수혜자의 주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건물의 노후도가 심각했다.이에 대우건설은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을 철거하고 새로운 집을 지었
HPE는 리더십급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 솔루션과 대규모 언어모델 학습, 자연 언어 프로세싱 및 멀티 모달 모델 학습에 최적화된 시스템 2종을 포함한 새로운 HPC 및 인공지능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15일 발표했다.HPE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슈퍼컴퓨터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전체 리더십급 HPC 포트폴리오의 신제품은 세계의 난제 해결을 맡은 연구 기관과 소버
ESG를 모호한 일국 차원이 아닌, 지역 차원에서 연구하고 지역 정합적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목적으로 기획된 ‘ESG 전문 교육과정’이 그간의 촘촘한 준비로 지난 14일 드디어 막을 열었다.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가 주관하여 『ESG 로컬 이노베이티브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라고 공식 명칭화한 본 과정에는, 바야흐로 ESG가 경영 현장에서 당장 핵심 이슈로 부딪치고 있는 관련 업계의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의료계, 법조계, 금융계 등 ESG에 대해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는 지난 10월 23일 베트남 농업농촌부 산하 농업디지털전환센터와 스마트축산 기술의 개발과 홍보, 현지 축산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닌빈성 양돈 고품질화 스마트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양돈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한
“쓰러짐이 없다” 도복도 끄덕없어깨씨무늬병 등 병해충에도 ‘튼튼’ “명전바이오 제품은 12년전부터 인연이 있다. 당시 쌀 관련 행사장에서 명전바이오 부스를 방문했는데 시스타가 물에 잘 녹는다는 한 마디에 바로 구입했다. 뿌려보니 정말 좋더라. 수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맹신할 정도다. 도복이 심했을 때도 우리 논의 벼들이 푸릇푸룻 잘 자라니 논을 방문한 공무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강원도에서 약 8만평 이상 규모의 벼농사를 짓는 정호율 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장의 말이다. 명전바이오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국회도서관 카페에서 열린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기념식에 참석하며, 국회의 친환경 행보를 공식화했다. 이번 도입은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국회 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우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를 겪으며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국민 대표기관인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국회는 일회용품 감축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국회가 2026년
경남장애인체육회가 14일 본회 회의실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 선수단 평가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종목별 사무국장과 감독 등이 참석해 결과 보고 및 평가를 진행했다. 더불어 가맹단체의 평가 내용을 취합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사항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9일, 강원·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되었다.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9일 열린 2024년 중독폐해예방 행사장에서 이동상담 및 중독예방 도전 골든벨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해 예방과 치유가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지역사회 내 확산하고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적인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중독으로 인하여 어
‘새활용’이란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새활용 콘텐츠 활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5일에 제주시 새활용 센터를 개관했다. 현재 7개 기업이 입주하여 문화확산, 산업기반 조성,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의 3가지 핵심 사업 및 프로그램을 통해 새활용 개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첫째, 대표적인 문화확산 프로그램으로 새활용 소재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작품 전시 등이 있다. 체험자가 직접 바다에 버려진 병뚜껑으로 키링, 모자이크 작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이를 통해 생소 개념인 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4일 백록담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수거된 쓰레기는 5리터 비닐봉지 100여 개와 톤백 1.5개 분량이다.이번 정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증가하는 탐방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시행됐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정비 작업과 함께 탐방객들에게 자신의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가 줄 것을 당부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은 오는 16일 한라산지킴이 30명과 함께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윤병태 나주시장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방문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오영국 핵융합연구원장과의 면담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노력과 지역적 장점, 산·학·연 인프라 현황을 설명했다.인공태양은 바닷물에서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장치다. 1g의 수소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어 화석연료 대체와 탄소 중립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 시설은 연료 공급이 중
10%대로 곤두박질치던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한 달여 만에 내림세를 멈추고 20%를 회복했다.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김건희 여사 해외 순방 불참 등 대통령실의 일부 변화 움직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정당 지지율에서는 '김건희 특검'과 '이재명 1심 선고'를 놓고 격돌하고 있는 거대 양당이 동반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한국갤럽은 이런 내용을 담은 11월 둘째주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