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지역화폐 ‘굿뜨레페이’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울주형 지역화폐’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앞서 노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 등을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본의 지역 순환을 위한 지역화폐 ‘울주형 해뜨미페이’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그는 특히 과도한 운영 수수료의 역외 유출과 함께 이용률 저조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떨어지고
전국 대표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이 경남 사천에 모여 전국 최고의 가왕을 가린다.사천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사천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인 ‘제13회 삼천포아가씨 가요제 전국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왕중왕전으로, 특히 올해는 사천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대회는 신곡 , 기성곡 등 2개 경연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 주요 가요제의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부산 동구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 20세대 미만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 도색, 옹벽 보수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조례 제정을 하여 2024년 시범운영 후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천만원의 예산으로 단지별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고, 나머지 비
안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20일,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김치와 김치류 제조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2008년 설립된 안동학가산김치는 지난 17년간 안전한 먹거리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지역 대표 식품 기업이다. 최근 매출액은 212억 원에 달하며, 지난 3년간 연평균 1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학가산김치는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일원 5,488㎡ 부지에 약 53억 원 규모의 증축 투자를 단행한다
25일 오후 6시 59분쯤 화성시 오산동의 한 오피스텔에 연기가 나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했다.소방당국은 6층에서 소화기 사용 흔적을 발견했고 구조대상자는 6층에서 난동 중이라고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다.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오피스텔 4~6층을 살폈지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25일 첫 문을 여는 EIDF2025는 개막 당일 일산 EBS사옥에서 개막식을, EBS 1TV 개막방송을 통해 영화제를 시작한다.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EIDF2025의 개막식과 개막방송EIDF2025의 개막방송은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영된다. 개막방송에서는 EIDF2025의 개요와 함께 섹션별 35개국 62편의 상영작과 개괄적인 행사 구
과거, 기자가 학생일 때 MSI 메인보드를 무척 탐낸 적이 있다. 그런데 돈이 없어 눈물을 머금으며 MSI 메인보드를 사지 못했다. 그 후 돈을 좀 버는 사회인이 되고 나서 마주한 MSI의 메인보드는 ‘가격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이었다. 작금의 물가와 경제 상황에서 새로운 PC 빌드는 쉽지 않다. 이에 ‘가성비 좋은 메인보드가 지금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가성비 좋은 MSI 메인보드를 하나 추천하고자 한다. 갓성비 메인보드우리는 음식을 먹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학교-지역 연계체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방향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평소 주민들로부터 학교체육시설 이용 민원을 접해온 이승아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날 이번 토론회에서는 독일의 학교-지역 체육시설 공유모델을 참고해 학교 중심 생활체육 거점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모색했다.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 체육시설은 학생들의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지만, 이용률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물리적 거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결정할 주민투표 요구 시한이 8월을 넘기게 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문대림·위성곤 의원과 당정협의회를 열었다.오 지사는 이날 행정구역 쟁점에 종지부를 찍고 ‘단일화 안’을 도출, 윤호중 행정안정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었다.오 지사는 3개 기초시는 조례로 구성한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숙의형 공론조사로 도출한 권고안이라며 국회가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반면, 2개
국민의힘은 25일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교육부 장관은커녕 교단에 설 자격조차 없는 인물”이라며 당장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 교육을 망치기로 작정했나. 이번에는 이진숙 전 후보자보다 더 한 후보자”라며 “보도로 드러난 것만 봐도 최 후보자의 행태는 교육의 품격을 훼손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과거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게시한 단체의 후원을 독려한 것도 모자라, 세종시교육청이 제작한 평화·통일 학습자료에서는 서해 NLL 이남 해역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31일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울진군은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제8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울진군민체육관 및 흥부체육관 등 5개소에서 펼쳐지며, 전국 각지 동호인 남·녀 49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예선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최고의 무대이자,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또한, ‘함께 뛰고,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배구를
선감학원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연대에 나선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식 출범했다.'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연대'는 25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감학원의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는 이같은 인권침해 사건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경기도민의 뜻과 마음을 모았다"며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연대는 "우리 연대는 선감학원을 재대로 기억하고 추모하고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아픈 역사를 통해 아동 인권이 우산시되는 더 큰 공동체로 나가는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세계 각지의 분쟁 해결에 성과를 낸 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일하다”며 “한반도에도 그 힘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중동, 아시아 등에서 휴전과 평화가 이뤄진 사례를 언급하며 트럼프의 외교적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또한 이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나고, 북한에 ‘트럼프월드’를 세워 제가 그곳에서 골프를 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며 비유적인 발언으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다시 차지했다.빌보드는 25일 “‘골든’이 전주보다 한 계단 올라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곡은 이달 11일 처음 1위를 찍은 뒤 지난주 알렉스 워런의 ‘오디너리’에 밀려 2위로 내려갔지만 이번 주 반등에 성공했다.집계 기간 동안 ‘골든’은 스트리밍 338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지수 1620만, 판매량 8000건을 기록했다.빌보드 핫100은 스트리밍·라디오·판매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기지 수사’ 비판에 대해 “미군이 아니라 기지 내 한국군 통제 시스템을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도 “특검이 미군 기지에 들어가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발언했다.백악관 회담 도중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는 미군 자체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부대 안 한국군 체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살핀 것”이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