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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단 혼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 공연 개최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단 혼의 창작무용 공연인 ‘詩와 舞踊의 만남: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가 오는 25일, 다음달 7~8일, 21일에 각각 기벌포복합문화센터, 문예의전당,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조선 전기 여류시인인 임벽당 김씨의 시와 한산모시관 모시각비에 새겨진 신영락의 「백저사」를 관객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게 아름다운 무용과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시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의 자연의 흐름과 인생의 순환과 ‘백저사’에서는 모시 짜는 여인의 삶과 고난, 그 안...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9일 괴산군 괴산읍 충북아쿠아리움에서 열린 ‘모두함께 아이 돌봄 축제’ 현장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농협청주시지부 제공
경기 이천~충북 충주~경북 문경 구간 중부내륙선 철도가 11월 전면 개통된다. 기찻길이 없었던 괴산에 역이 생기면서 괴산군이 철도교통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부내륙선 철도 2차 건설 사업이 마무리됐다”며 “11월 전 구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조5500억원을 투입한 중부내륙선 철도는 이...
충북경찰청은 지난 8일 청주 주성중학교에서 충북교육청·자치경찰위원회·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김학관 청장은 “청소년 도박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범죄로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도박에 빠져들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빠진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핵'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이달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 4차전의 `임시 주장'으로 김민재를 임명하고, 8일 요르단 암만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다.국내파와 유럽파 등 총 26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여 홍 감독의 지시에 따라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충북대학교가 10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육성 및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지난 7일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원룸촌 일대 곳곳에는 종량제 봉투에 담기지 않은 채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폐가구들이 전봇대 주변을 수북히 감싸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 앞에는 대부분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문과 이동형 단속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이를 무색케 하는 풍경을 자아냈다.청주시 청원구의 한 원룸촌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모씨는 “집 앞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라는 안내판이 있어도 단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지나가던 사람들도 쓰레기를 종종 버리고 간다”며 “집 앞에 무
북구 노곡동 금호강 중간에 있는 섬인 하중도에서는 제2회 대구정원박람회가 10.11. ~10.15. 까지 열리고 있다.이번 대구정원박람회 행사는 지난해 보다 다양하고 규모가 엄청 커졌다.시민참여정원ㆍ학생정원ㆍ시민정원사가든ㆍ기업협력정원ㆍ구군 테마정원ㆍ가족정원ㆍ장미원ㆍ정원산업전ㆍ푸드존ㆍ포토존ㆍ정원체험 부스 등이 다양하게 설치되어 지난해 보다 볼거리가 훨씬 많아 관람객들이 환호한다. 그들은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한들한들 멋진 전경 속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행사장을 둘러본다.황화 코스모스는 만개하였고, 핑크색
신흥리 큰물•위치 ; 조천읍 신흥리 113-9번지 일대•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신흥리 큰물은 마을 입구이면서 거의 중심부에 있고 용출량이 많아서 신흥리 설촌의 중심이 된 용천수이다.따라서 마을 사람들의 큰물에 대한 자부심은 매우 크다. 『제주의 물 용천수』에 따르면 용출 지점은 표고 5m이며, 용암류경계형이고, 1일 1900㎥가 용출한다고 조사되었다. 용출 지점은 2곳인데 하나는 울타리 밖에 있고 하나는 안에 있다.물 주변에 담을 높게 쌓아서 여성 전용 목욕탕으로 이용하였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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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멋있어요”, “귀여워”제105회 전국체전 양궁 경기가 열리고 있는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운동장이 지난 11일 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이날은 12일부터 진행되는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연습이 진행됐다. 오전 연습 후 오후 2시 10분부터 공군교육사령부가 선수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준비한 공군군악대의 공연이 진행했다.20여 분간 진행된 공군군악대의 멋진 공연에 전국에서 온 시·도 양궁 선수들과 임원들은 잠시나마 긴장감을 떨쳐내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선수들은 핸드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연신 박수와 함께
채소 가격 상승세 등의 여파로 지난달 서울의 비빔밥 한 그릇 가격이 평균 1만 1000원을 넘었다. 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비빔밥은 지난 8월 1만 962원에서 지난달 1만 1038원으로 0.7% 상승했다. 비빔밥은 지난해 1월 처음 1만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비빔밥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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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전국에 정형외과 의원 472곳이 새로 개원한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46곳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형외과 의원은 2019년 2,173곳에서 2024년 7월 기준 2,645곳으로 472곳 증가했다. 반면,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같은 기간 2,228곳에서 2,182곳으로 46곳이 감소했다..성형외화 안과 등 인기 과목은 증가, 필수의료는 감소정형외과와 함께 성형외과와 안과 같은 인기 진료과목은 큰 폭으로 증가
쿠팡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캐주얼&스포츠 브랜드 빅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6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3만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가을 시즌을 맞아 러닝, 등산, 트레이닝 등에 필요한 스포츠 의류와 신발, 잡화를 대거 할인한다. 맨투맨, 후드티부터 간절기 아우터까지 다양한 캐주얼 의류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뉴발란스 퍼포먼스 짐백, 아디다스 기모 크루넥 맨투맨, LAP 여성용 LA 프로젝트 맨투맨 등이 있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15일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5~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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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번째인 HL디앤아이한라 기술공모전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HL인재개발원에서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66개의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90건의 기술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1·2차 실무진 평가를 거쳐 총 16건의 제안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상, 장려상, 가작이 선정됐다.우수상을 받은 ㈜영신디엔씨은 타공과 용접 작업이 필요 없는 간편한 조립
액토즈소프트의 '파이널판타지14'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열기가 뜨겁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이틀 간 일산 킨텍스에서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오프라인 행사 '팬 페스티벌 서울'을 진행했다.'팬 페스티벌 서울'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5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2022년 '디지털 팬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현장 관람이 제한된 방식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올해는 대규모 오프라인으로 행사가 열리는 만큼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하게 됐다는 평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인 교촌에프앤비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협력사의 전용유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전용유를 식용유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아 전국적인 공급망을 갖춘 협력사업자에게 운송위탁 각 가맹점에 공급해 오고 있다.교촌에프앤비는 치킨 가맹사업의 필수품목인 전용유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협력사들과 ①최소 유통마진 보장, ②연단위 계약갱신의 거래조건으로 거래하던 중 COVID-19 영향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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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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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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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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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오른 마운드…더 높은 곳 향해 더 힘차게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중요한 순간에 한 건 딱 잡거나 터뜨릴 때 느껴지는 희열감 아닐까요?"야구의 매력을 물었더니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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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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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동안 45차례 허위 신고한 50대 구속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1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45차례에 걸쳐 112에 전화해 횡설수설하는 등 지난 7월 1일 체포 당시까지 모두 122회에 걸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거짓 신고로 지구대 경찰관과 소방 구급대원들이 출동하자 “경찰관을 집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거짓말로 전화를 걸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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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케이블카.모노레일 설치...관광 활성화될 것"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라산에 케이블카나 모노레일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지난 11일 세계자연유산본부 등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라산은 동절기마다 주차난과 등산로 포화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전국의 유명한 산 51곳에 케이블카가 설치돼 49곳은 운영 중이며, 나머지는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국의 자연공원 38곳에는 모노레일도 설치됐다”며 “오영훈 지사는 UAM을 제시했는데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승인이 나지 않았고, 한라산은 바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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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성황리 열려
‘2024 Trans 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일대에서 성황리 열렸다.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한 이 대회는 매년 8월 말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UTMB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3개 UTMB 월드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산길과 같은 험준한 지형을 달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온 외국인 1700여 명을 포함해 총 4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코스는 2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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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개인전 ‘항아리-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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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작가의 개인전 ‘항아리-뜰’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주옹기숨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강 작가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감, 감사의 마음, 사람에 대한 그리움 등을 항아리와 뜰의 공간을 통해 작품에 담아냈다.“거친 붓으로 물감을 ‘쌓고 다듬고’를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태가 된다. 생각들을 다 비워내고 나면, 이번에는 작은 붓을 들어 조팝꽃의 조밀조밀함을 무수히 채워나간다. 캔버스가 조팝꽃으로 가득하면 비로소 나의 입가에도 미소가 피어난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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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든든한의원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MOU 체결
계명문화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든든 한의원은 지난 11일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MOU 협약을 체결 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다사 든든 한의원에서 윤성덕 부단장과 하승태 대표 원장, 이부영 수석 진료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