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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희 시의원, 장기기증 장려조례 대표 발의

장기기증이 개인의 결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회적 참여와 신뢰 속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손명희 울산시의원은 울산시 차원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활성화하고, 기증자와 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울산시 장기 및 인체조직등 장기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조례안은 상위법과 조례의 용어를 통일해 법적 체계를 정비하고, 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새롭게 담았다.

주요 내용은 △기증 등록기관 설치·운영 근거 마련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추석을 앞두고 주류 시장이 두가지 흐름으로 재편되고 있다. 1만원대 와인·위스키로 대표되는 ‘가성비 선물’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소버 큐리어스’ 열풍에 따른 무알코올 주류가 쌍끌이 성장세를 보이며, 유통업계는 이를 전면에 내세운 선물세트 경쟁에 돌입했다. 3일 찾은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추석을 앞둔 주류 매대에는 초저가 와인과 위스키가 가장 눈에 띄었다. 누적 판매 500만병을 넘긴 ‘빈야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2종은 750㎖ 한 병당 5990원에 전면 배치됐고, 이마트는 9900원짜리 ‘블랙앤화이트’ 위스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대광로제비앙 더센텀’이 분양 중이다. 이번 사업은 세종아이앤디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 키움씨앤디가 분양을 맡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44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로 조성된다.특히 이 미분양 단지는 DSR 3단계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 공고가 이뤄져 부동산 대출규제 미적용 단지이며, 지난 6•27 부동산 대책의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돼 금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입주 시까지 추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나눔 프로그램 ‘수업마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업마실은 교사의 요청에 따라 다배움 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 교사가 신청한 주제와 실제 수업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다배움 교사는 현장 경험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지원하는 나눔교사, 교사 성장을 돕는 배움교사로 구성돼 교사 간 협력과 수업 나눔을 실천한다. 수업마실은 지역 초등교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담임교사, 전담, 특수, 사서, 보건, 영양, 상담교사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초가을 울산의 밤 하늘이 빛으로 물든다. 6일 저녁 남구 태화강 둔치와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 일원에서 드론쇼와 불꽃놀이, 야간조명 점등식 등이 펼쳐진다. ◇‘2025 태화강 빛 축제’남구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는 1000대의 드론이 선사하는 빛의 드라마가 밤하늘을 수놓는다.본사가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2025 제6회 태화강 빛 축제’가 6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태화강 제3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태화강 빛 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며 울산을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와 헨델의 탄생 340주년을 기념해 울산에서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조명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인 더 뮤직 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올 댓 바로크’가 3일 오후 7시30분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부 헨델과 2부 바흐로 나눠 ‘O had I Jubal’s lyre’ ‘Polonaise and Badinerie’ ‘Jesus bleibet meire Freude’ 등 헨델과 바호의 명곡 총 11곡을 들려준다.
사) 대한민국명장회 울산광역시지회는 2일 대한민국명장멘토단10여명이 현대공고 1학년 학생 25명과 함께 통합 멘토링을 실시하였다.김병희 지회장께서는 지난 7월 대한민국명장회 전국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수고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가기를 당부하였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군 대강면이 지역내 마을 입구 표지석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 확립에 나섰다.대강면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3개 마을 중 상태가 양호한 5개 마을을 제외한 18개 마을의 표지석을 일제 점검하고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이번 정비는 표지석이 장기간 비바람과 먼지에 노출돼 오염된 채 방치됨에 따라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되찾기 위해 추진됐다.마을 표지석은 각 마을의 명칭과 정체성을 알리는 상징물이지만 일부는 이끼와 얼룩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이에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표면
넷마블 주가가 ‘뱀피르’ 흥행 돌풍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8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7% 오른 6만 2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6만 5000원까지 가격을 높였고, 이후로도 5%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이 회사가 비교적 주가변동폭이 작은 코스피에 상장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더욱 크게 평가된다. 더욱이 이 회사의 주가 강세는 이날 하루 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 3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이를 통해 2일 5만 8900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둔 의사 남친이 '유흥업소 VIP'라는 소문의 정체를 파헤친다.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는 "상위 5%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의사 남친이 수상하다"라는 고민을 안고 찾아온 여성 의뢰인이 등장한다.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인 의뢰인은 외모, 학벌, 집안까지 흠잡을 데 없는 스펙을 자랑한다. 그리고 3대째 의사 집안 출신의 현직 의사를 만나 6개월 만에 상견례와 결혼
중부뉴스통신 = 양평군은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 그린 매력양평’을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
광명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를 시행한 강릉시에 광명시 병입 수돗물인 '구름산水' 500㎖ 1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강릉시는 수개월째 이어진 가뭄으로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생활용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계량기를 부분 차단하는 제한 급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강릉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광명시는 페트병 환경 오염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던 구름산수 생산 설비를 다시 가동해 어려움을 겪는
행정안전부는 7일 고위당정협의를 거쳐 새 정부의 국정목표 달성을 위한 대규모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국민주권, 혁신경제, 균형성장 등 새 정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국정 운영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기대를 표명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취임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대화의 물꼬를 튼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도, “변화가 없다면 만남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지금 대한민국에는 대통령은 보이지 않고 특검만 보이며, 국회에는 민주당만 있다”며 “이를 바꾸고 변화시키는 데 대통령이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이번 만남은 국민께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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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 5일부터 1박2일간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특별 캠프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9월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캠프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숲속에서 정서적인 지지를 나누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대전광역시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 가족을 모집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함으
포항스틸러스 여자축구팀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2025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항스틸러스 여자축구팀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대회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지만 2-1로 승리했다. 이어 울산과의 예선 두번째 경기서도 3-0완승을 거두고 종합우승을 가리는 스플릿A에 올랐다.이후 안산과의 첫 경기서 2-0승리를 거둔 뒤 대전·강원·아산을 상대로 1-0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전승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 시상식에서도 주
3시간전
시흥산업진흥원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시흥지회는 지난 2일,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 관세 대응 전략 수립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및 기업지원기관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사람관세사무소 김호준 관세사의 「미 관세 정책 최신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 강금윤 수석연구원의 「미 관세 실무 유의사항과 대응 전략」 강연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세미나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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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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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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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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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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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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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 교통과 도시공간 재편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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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4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타당성 평가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뒤 이어지는 절차로, 올해 3억 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18억 원까지 확보되면 총 21억 원 규모의 용역이 진행될 계획이다. 수도권 교통망과 도시공간 재편을 동시에 다루는 대규모 사업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다.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청라에서 서울 신월IC까지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이다. 이 구간은 인천 계양구를 비롯해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과 물류 이동에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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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사람】 다섯 가지 키워드로 보는 초예측 지정학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
대한민국은 동아시아 대륙의 오른쪽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3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반도 형태를 띠고 있다. 나라의 이런 지리적 환경에 내재된 자원들은 타고나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결국 지리란 땅만이 아니라 그 땅이 품고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문제 구독자 60만 명, 누적 조회수 2억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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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건축의 날 행사 25일 개최
21회 건축의 날 행사가 25일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건축, 시대를 담고 기술을 넘어 사람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한국건축단체연합이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건축영화상영, 특별강연, 기념식, 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특별강연은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의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탄생과 비전’, 민현준 홍익대 교수의 ‘건축의 표상’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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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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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의 한국전쟁 종군기자로 인천상륙작전을 생생하게 보도했던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을 연다.시립박물관은 9월 12일 ~ 10월 19일 ‘불꽃같은 삶: 1950년 9월 인천의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마거리트 히긴스는 한국전쟁 발발 이틀 만인 1950년 6월 27일 가장 먼저 한국으로 달려온 외국 특파원이었고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당시 한국에 있던 유일한 외국인 여성 종군기자였다.그녀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미군 해병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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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낭만적인 가을꽃 정원 풍경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26만㎡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장미, 백합, 가우라, 천일홍 등 알록달록 가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경남 거창군 감악산 일대에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 30만본과 새로 조성된 구절초·벌개미취·청화 쑥부쟁이 40만본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축제와 함께 2025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