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햄프셔주 하원 위원회가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을 16대 1의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법안은 주 재무관이 일반 기금이나 수익 안정화 기금의 5%를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번 가결로 해당 법안은 전체 하원 투표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비트코인은 법안에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지난 한 해 동안 평균 5000억달러의 시장 가치를 기록한 디지털 자산만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어, 현재 비트코인이 유일하게 이 기준을 충
AI 모델을 둘러싼 레이스는 현재 오픈AI가 주도하고 앤트로픽, 구글 등이 추격하는 판세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가 도전장을 던졌고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메타가 오픈소스 AI를 앞세워 독자적인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는 모양새다.이런 판에 AI 스타트업이 뛰어들어, VC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것은 쉽지 않을 법 하지만 창업자들이 거물급이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런 곳들엔 VC들이 여전히 지갑을 열고 있다.오픈AI 공동 창업자 겸 최고 과학자 출신인 일이야 수츠케버이 이끄는 세이프 인텥리전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 사업부문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SK하이닉스는 6일 CIS 사업부문 구성원 소통행사에서 이 같은 전략적 전환을 발표했다. 전환을 통해 CIS 사업부문이 보유한 기술적 역량을 AI 메모리 분야에 통합한다. SK하이닉스는 "CIS 사업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은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 전사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이번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전환 과정에서 CIS 소속 구성원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각 개인의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는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로 KBS 재난감시 CCTV 시스템 운영 사업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KBS 재난감시 CCTV 시스템 운영 사업은 국토교통부, 경찰청, 기상청을 비롯한 국내 행정기관 및 지자체를 연계한 재난 CCTV 시스템을 공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 및 구축하는 것이 골자.카테노이드는 룸엑스 기반 KBS 재난감시 CCTV 시스템을 기상청 API와 연동, 재난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8만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하며 힘을 못 쓰고 있는 가운데, 미국 달러 약세가 BTC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일부 지표가 단기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융서비스 기업 리얼 비전의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미 쿠츠는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강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 국채 변동성과 회사채 스프레드가
테슬라가 멕시코에서 20% 이상의 부품을 조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 테슬라가 타격을 받을 전망이라고 5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일부 해외 테슬라 인플루언서는 트럼프의 무역 전쟁이 테슬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일렉트렉은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부품의 20% 이상을 멕시코에서 조달하며, 일부는 캐나다에서도 들여오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모델Y의 경우, 부품의 25%를 멕시코에서
2025년 3월 10일 UC 버클리 에너지 및 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 소장 존 코츠 박사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연구진과 함께 한국 해양산업 발전 및 탄소저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서 UC 버클리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AI와 해양 생명 공학을 결합한 해조류 양식연구, 탄소저감 효과가 높은 해조류 품종 연구,유럽 연합 연구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등 국제 연구 프로젝트 참
한국수력원자력이 해외 원전사업 개발을 위해 삼성물산과 협력한다.한수원은 11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삼성물산과 ‘해외 원전 사업 개발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업 간 거래 협력을 활용한 신규 원전 사업 공동 제안, 대형 원전 수주 경쟁력 강화, 소형모듈원자로 사업 협력 등 수요처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해외 신규 원전 사업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특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원전 사
지난 11일 오후 4시 5분께 김해시 어방동의 한 2층짜리 신발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굴착기로 창고 내부에 쌓여있는 신발 완제품을 들어내며 불길을 잡았다.불은 약 9시간 만이 12일 오전 1시 23분께 완전히 꺼졌으나 공장 450㎡와 제품을 태우는 피해를
샌디스크가 3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임베디드 월드 2025'에서 업계 최초 오토모티브 등급 UFS4.1 인터페이스 디바이스 '샌디스크 iNAND AT EU752 UFS4.1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를 공개하며 폭넓은 자사 오토모티브 등급 스토리지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오늘날 소프트웨어로
최윤재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정책, 실행계획 수립만 그쳐…이행 평가 상대적 미흡 1년 전과 비교해 무엇이 나아졌나 점검표가 필요 2025년 1월, 환경부는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이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물론 최근 민간
충북 증평소방서는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축사시설 화재예방 및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방서 관계자, 군 축산 관련 부서, 축산업 협회 대표 등이 참석하여 축사시설의 화재 예방 방안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충북 지역에서는 8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해 총 1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분석되며, 주로 전기배선 노후화와 쓰레기 소각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한수풀도서관은 초등학교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가독성이 높은 깨끗한 글씨를 쓰는 법을 통해 집중력과 자신감을 향상 시키기 위해 ‘2025년 어린이 바른 글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손진옥 강사의 지도로 글자의 형태를 이해하고 다양한 물건에 자신만의 글씨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글쓰기 자세 및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첫 시간에는 기초선을 긋고 짧은 문장을 바르게 작성하는 연습을 한 뒤, 친환경가방에 글씨를 넣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음과 모음 작성법을 연습, 그립톡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2월2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950여 개 기업이 3000개 부스를 마련해 최신 건설 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였다.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출발해 38년 동안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특히 2019년 ‘코리아빌드’로 새롭게 리브랜딩한 이후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건설·건축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서귀포시체육회는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포괄보조금 1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회원단체 각종 대회 지원, 생활체육 육성 및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지원, 종목단체 활성화 사업, 읍·면·동 체육 활성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9억1850만원이다.서귀포시체육회는 대상 사업별 공모절차를 통해 사전심사 및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지원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전남 장흥군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지침교육을 실시하고 방제 약제와 작업도구용 소독용품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최초로 발생한 국가 검역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 등에서 발생하며 마치 불에 탄 것처럼 잎이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고 하여 화상병이라고 불린다.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농가의 사
완도군은 관내 26개 마을이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은 완도읍 중도리, 금일 황제리, 노화 삼마리, 군외 황진리, 신지 신기리, 약산 우두리, 소안 가학리, 보길 월송리 등이다.
완도군에서는 올해 기존 마을 95개소, 2024년 우수 으뜸 마